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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화 감상포인트
마크파이손 | L:0/A:0
3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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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0 | 조회 3,512 | 작성일 2022-07-12 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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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화 감상포인트

▶환기의 진짜 노림수 = 일몰

▶환기의 또 다른 두뇌로서 군략을 서포트하면서도 진짜 의도를 알아채지 못한 대군사 마론.

 

▶연출로 이목(안타까울 정도로 무능해보임)과 환기(허를 찌르는 날카로움)의 상반된 입장을 기막힐 정도로 표현해내는데 성공한 작가.

 

▶환기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하는 마론. 

▶산적 출신인 환기군에게 유리한 전장 = 대군이 움직이기 불리한 협소한 지형. 

(매복하기 좋은 장소라면 좁은 협곡이나 울창한 숲속, 험준한 산맥 등등 여러가지 지형적, 환경적 조건이 보장되어야 할 듯)

 

▶자기가 거느린 군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전장을 환기는 너무나 잘 알고 있음 = 적이 마음 놓고 움직일 수 없는 암흑

▶평양성 함락 이후 오랜만에 드러난 환기의 악마적인 카리스마를 보자니 대체 몽오가 살아있을 적에 어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아 환기를 부장으로 기용하는데 성공한 건지 그 세부 과정을 나중에 작가가 환기의 회상 에피소드로라도 제대로 보여주면 좋겠다고 느낄 정도. 

 

▶마론에게 계속하는 설명을 보자니 환기가 친절하다고 느낄 정도. 

그제서야 환기가 X자 포메이션을 그린 진짜 의도를 알아채고 식은 땀을 흘리는 이목을 보자니 보기 안쓰러울 지경..

 

▶이목 말마따나 31만 대군이 전개한 포위망을 벗어나서 어둠 속으로 도망치기만 해도 환기 입장에선 이목을 엿먹이는 동시에 승리인 셈. 

반대로 이목은 정보를 봉쇄하고 반년 동안 북부의 군세를 총동원했음에도 포위망이 뚫리고 어둠 속으로 환기가 사라진다면 치욕적인 완패인 셈.

 

▶환기의 탈출 루트를 간파한 이목 = 자기가 보고 있는 쪽에서 왼쪽

 

▶호첩전 때와는 전혀 다른 연출. 오른쪽으로 도망치면 환기가 군을 배치했을 거라고 생각해 왼쪽 공백지로 도주하는 걸 선택했으나 호첩은 그마저도 환기에게 다 간파당하고 끝내 목이 달아남. 

 

▶시간벌이도 결국은 포위망 안에서 조군의 움직임이 어느 쪽이 둔한지 파악한다는 것이었는데 이런 작가의 환기 띄워주기 연출을 보면 정말로 환기가 왕전과 대등한 레벨의 두뇌를 가진 천재라고 느낄 정도임. 

 

▶탈출 포인트를 제대로 잡자 바빠지기 시작한 흑앵.

 

▶흑앵에게 힘을 보태주려고 2번째 돌격으로 제대로 불붙은 이옥(2도류). 

▶마치 업 공략전에서 마광군의 제1파 공격에 이은 제2파의 파상공세가 순간 떠오를 정도. 

 

▶전군에 호령을 내리는 이목.

(그래도 환기의 기민한 호령에 비해 뒤쳐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환기가 손빈의 레벨로 각성해 군략을 펼치는 동안 벽군이나 북동부군은 조군을 상대로 시간을 제대로 벌어주었음. 

▶탈출 루트를 따라 환기군의 뒤에 합류하고 가세하는 것만이 살 길인 셈.

 

▶흑앵과 이옥이 고전하는 찰나 마침내 등장한 환기군 최종병기.

 

▶제노 일가의 폭주를 시작으로 일점 돌파. 

(폭발하는 무력 93짜리 파괴력)

▶절박한 순간에 터진 대군사 마론의 개그. 엄청 성가시다고 여기면서도 포위망을 뚫어야 하는 현재 상황에선 두 손을 맞잡고 기도해야 하는 절박한 심정일 것이고 제노가 구세주나 수호신으로 보일 듯한 입장.

 

▶이해할 수 없던 이번화 포인트 - 아직도 마남자의 힘을 아껴두고 있는 이목의 의도는 무엇인 건지?

 

▶오랜만에 나온 환기의 참수.

▶탈출해서 도주하는 것이 현재로서 최우선적인 목표인지라 환기 본인도 93이나 되는 무력을 최대한 내서 눈앞을 가로막는 건 모조리 베어버려야 할 입장. 그런 두목을 보면서 탈출할 수 있겠다고 점점 희망을 잡아가는 마론을 보자니 작가가 다음 회차에선 환기군을 제대로 탈출시키게 해줄 모양인 것 같음.

 

야간근무하면서 언제 최신화가 나올지 진득하게 기다렸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작가의 이목 인생 부정하고 망쳐놓기 솜씨는 대단한 것 같음. 전령을 통해 이목의 호령을 받지 않는 한 함부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포위망을 유지하고 있는 부전박저나 카이네가 왜 한심해보이는 건지..

전위를 맡았다면서 마풍자(마남자 아들)가 전방에서 싸우는 모습은 여태껏 한 씬으로도 나온 게 없음. 텍스트도 그렇고 작화 연출로 너무나 많이 봐버려서 그런지 이목이 계속 환기에게 낚이면서 졸전을 하고 있는 것이 이제는 안타깝다는 말도 안 나올 정도.  

이대로 환기군이 포위망을 뚫고 탈출에 성공한다면? 

이목은 자기가 거느린 본군은 물론이고 합류한 의안군도 청가군도 제대로 못 써먹고 심지어 환기에게 피의 복수를 하려는 호첩군 잔당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셈.. 

수틀리면 환기를 완전히 놓치게 될 위험한 상황. 

피 말리는 두뇌 싸움은 이제 끝났고 어떻게든 환기를 포위망 바깥으로 달아나지 못하게 하고 잡아야 하는데, 이목 망쳐놓기에 있어선 신들린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가이기에 이번 최신화 후반에 이목과 마남자 둘 다 짧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답답해 보임. 

환기에게 무언가 또 다른 <노림수>가 있지 않을까 하고 이목과 마남자 둘 다 파악하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들이 흑양전 이후 알아챈 환기의 <약점>은 지금 상황에선 큰 도움도 못되는 상황이고 다음 회차에서 마남자와 제노의 일기토라도 나와서 환기군의 탈출 속도가 늦춰지면 다행이겠다 느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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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말그대로 이목이 청가와 북부의 인맥 몇년간의 정보통제 성벽을 만든 거금 병사들을 복수의 화신으로 만들어서
만들어낸 심혈을 기울린 계책인데 실패하면 이게 이목의 한계라는거죠
쓸수있는 패는 전부 사용했다 그런데도 못이겼으니까요
2022-07-12 0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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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파이손
이목은 멋지게 디자인했으면서 반대로 활약은 변변치 못한 수준으로 계속 그려내기만 하고 독자들의 실망만 연속으로 이끌어내니 작가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기-승-전-언더독 진나라를 빛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상태로 모든 것을 먹어치우게 하고 나머지 육국은 전부 쓰레기 수준 만들기?)
2022-07-12 0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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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역사
이제 저는 해탈했습니다 그냥 이목이 지는 것 자체는 그런가 보다~ 하려고 해요
전 요즘 감상은 "에휴 쯧쯧" 하는 느낌이 됐습니다 요즘은
2022-07-12 11:19:33
추천0
마크파이손
처음 킹덤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접했던 게 607, 608화(이목과 왕전의 대면)였는데 그때는 정말 실제 역사기록 반영해서 작가가 이목을 왕전만큼 강력한 존재로 그리나 하고 기대가 엄청 컸는데 첫화부터 쭉 정주행하면서 안타까움이 점점 커져갔죠. 요즘은 그냥 될 대로 되라는 심정..
2022-07-12 11:32:39
추천0
라면맨
사마상은 이번에 안나온다면 마남자군을 본진습격 대비용으로 끝까지 남기려나봐요
2022-07-12 13:41:23
추천0
마크파이손
작가도 언제 사마상을 등장시켜야할지 타이밍 제대로 못잡고 있는 모양인가 봅니다.
2022-07-12 15:57:15
추천0
싸닥션
횐기를 너무 매력적으로 해놔서.. 죽는게 이젠.안타까울 정도;;
2022-07-12 14:11:59
추천0
마크파이손
오죽하면 주인공이 이신에서 환기로 교체된 건가? 이런 생각까지 할 정도였어요.
2022-07-12 19:43:2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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