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근데 흉노는 왤케쎈거임?

오덕년들아

L:0/A:0

149/310

LV15 | Exp.4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2,472 | 작성일 2023-02-07 01:31:27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물량이 존나 많아서 그런거?

개추

추천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10/A:61]

과거의 인구는 식량, 물류 인프라에 비례합니다.
그래서 단순 물량자체는 농사를 짓던 중원인들, 그러니까 한족들이 더 많져. 그리고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 타인의 재산을 강탈할 필요성도 적구요.

대신 부족단위로 생활하던 유목민족들은 전투인원이 인구대비 많아요.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는 사냥은 물론이고 타 부족의 식량을 약탈해서라도 살아남아야하죠.

이런 환경의 차이에 기반해서 집단의 성향이 정반대의 성격을 가집니다.
예전 전쟁은 기마의 싸움이 현대의 탱크 못지않은 중요성을 띠는데, 먹고살기위해서 어릴때부터 말을 타고 활을 쏘기때문에 한족들과는 전투역량 자체가 엄청나게 차이나죠. 스포츠 선수와 일반인의 차이같은겁니다.

2023-02-07 02:15:52

추천0

[신고]

[L:10/A:61]

그래서 중국사를 짚어보면 북방의 유목민족들에게 지배를 받는 역사가 꽤나 존재합니다. 5호 16국시대, 남송과 북금, 몽고제국, 만주족의 청나라까지.
단결하기 어려운 유목민족이지만 정말 천년에 한번 나올만한 인물이 나타나면 그야말로 한족들에겐 재앙이었던거죠.

여담이지만 현대에 유력한 가설중 하나가, 인류의 역사가 기록된 이래 주기적으로 소빙하기가 있었는데 이게 북방민족의 남침을 유발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추워지면 북쪽부터 식량이 줄어드니 식량을 찾아서 남하하다가 기존에 자리잡고 살던 남방민족들과 충돌을 하게되었다는겁니다.

2023-02-07 02:21:16

추천0

[신고]

완결2

@Zn

Zn 꼭 역사강사처럼 잘 아네

2023-02-09 18:02:23

추천0

[신고]

몽뭉

그냥 어릴떄부터 말타고 활쏘고 칼쓰고 사냥하고 그러면서 크는게 흉노를 비롯한 유목민들

2023-02-07 07:45:53

추천0

[신고]

콩진호1

태어나면서 부터 생존훈련을 해야 하는 기마 유목민
노숙과 이동 생존에 특화
옆 부족에게 약탈당해 수시로 죽을 위기 겪고 삶자체가 전투
다른 농업국가의 직업 군인들 보다도 강하게 단련될수 밖에 없었죠

2023-02-07 09:38:00

추천0

[신고]

엉큼러브

그냥 북방 유목민족들이 전투 패시브가 졸라 높은 듯
이유야 위 댓글처럼 어릴때부터 기마, 전투에 유리한 환경인 듯 한데
짱개 역사에서 북방 오랑캐라 불리던 애들한테 지배당한 적도 수 없이 많고
후예인 몽골 징기스칸 사례만 봐도 이새끼들은 전투 능력치가 최우선순위였던 듯

2023-02-07 16:25:42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