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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리아루

L:19/A:375

35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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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191 | 작성일 2013-05-04 0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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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영정이 이제 천하통일 후에
죽기싫어서 불로장생의 불로초를 찾았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결국 수은중독으로 죽었다죠? 맞나..??)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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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3/A:321]

이신장군

분서갱유 맞나? 그것도잇고 만리장성도잇고 아직 멀엇죠뭐 역사도 정확하게내려온게아니니 작가가 미화를많이하겟죠 실제로 시황제가말년뻘짓만빼고는 다른업적이크니깐요

2013-05-05 0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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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1/A:205]

친목질

요즘 학계에서 진시황에 대해서 폭군이 아니라는 재평가가 많이 이루어지고있어요.
한대부터는 철저하게 유가계 에서 집필한 것이기때문에 자신들을 배척한 진시황을 철저하게 폭군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가장 진나라와 근접하게 쓰여진 사마천 사기만 봐도 분서와 갱유는 같은 사건이 아니에요. 다른 사건입니다.
흔히 사상통일, 우민화정책으로 알려져있는데 실제로 진시황은 통일 초기에 봉선떄문에 옛노나라지역 유생들을 찾아갔을정도로 유가를 말살시킬 생각 없었습니다.
순우월이 자기 일자리없다고 진시황생일 잔치에서 봉건제 부활이야기하면서 황제지배체제를 전면 부정해서 이사가 황제지배권의 위협이 된다고 유가, 도가계책을 없앤거고요. 이마저도 황실 서고에 주요 서적들은 모두 있었습니다.
갱유는 다른 사건인데 여기에 포함된 사람들은 대다수가 방사입니다. 불로장생이야기 하는 인간들. 성과는 없는데 지속적으로 권력남용하고 부패해서 싹쓸어버린 것입니다.

2013-05-06 14: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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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1/A:205]

친목질

그 외에도 유가계에서 손댄 흔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는 관점을 비틀어버린거죠.
농민반란만해도 왕조멸망 단골 스토리인데 항우는 애초에 농민이 아니고 최초의 반란을 일으킨 진승, 오광도 농민이 아닙니다. 유방도 산업종사자가 아니고요.
진승이나 오광 유방 이런 사람들을 건달출신이라고하는데.. 전국시대 권력가들밑에서 식객노릇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팔던 임협지사의 잔재들입니다.
이 농민반란 수법은 역사에서 후대왕조들이 자신들의 정통성을 위해서 전대왕조는 민심을 잃어서 멸망한것이라고 명분을 내세우기 위해 만든 것일뿐 실제 농민반란으로 황권을 잡은 역사는 없습니다.
유가계의 이데올로기 조작과 한초기 공신들이 유방의 황권 강화를 견제하기 위해 만든 과진론으로 이렇게 된거죠.
후대 왕조나 유가계에 의해 역사해석이 바뀐겁니다.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폭군 둘이 진시황과 수양제죠.

2013-05-06 14: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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