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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표공이 말한 방난의 '모순된 본질'에 대해서
펭귄펭귄 | L:0/A:0
207/230
LV11 | Exp.9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888 | 작성일 2018-08-29 17: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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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표공이 말한 방난의 '모순된 본질'에 대해서

갑자기 생각난 똥글입니다.

 

산민족이 치고박고 양단화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뜬금없는 주제가 생각났습니다.

 

무력 이야기 나오니까 역시 방난을 빠트릴 수가 없죠. 방난은 공식적으로 100 이상의 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98인 왕기에게는 실질적으로 졌으며, 95인 표공에게는 승리는 거두지만 팔을 다치죠.

 

표공은 방난과의 대결에서 '방난의 모순된 본질'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이에 대해 제 추론을 두 가지로 결론을 내리면,

 

1. '구도자'의 입장에서, 정의 배제를 힘의 원천으로 하는 구도자가 '왕기'라는 정에 계속 얽매여 있다는 것.

 

2. '왕기의 힘=무장'에 대한 입장에서, 왕기의 힘을 알아보고자 전선에 나온 방난이 무장의 힘을 깨닫지 못하며, 아직도 전쟁과 병사들을 가벼이 보며 자기 힘에만 의지한다는 것

 

입니다.

 

(정말 안습인건 이목은 알면서도 방난한테 말해주지 않는다는 것ㅋㅋ 이목은 전자의 입장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는 건지?)

 

혹시 다른 의견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P.s 양단화는 아무리 봐도 능력치에 비해서는 좀 초라한 모습만 보이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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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jdjs
작중에서 종종 (특히 방난이 나올 때) 힘의 원천에 대해 나오는데
말씀하신대로 “정의 배제 vs 정의 수용”의 대결구도로 흘러가죠.
그리고 대부분 정을 받아들이는 쪽은 객관적 전력에서 밀림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넘어서는 힘을 보여줍니다.
방난과 왕기의 싸움이 그랬고,
강외와 치우의 싸움이 그랬고,
방난과 신의 싸움또한 그랬지요.
이 과정에서 방난은 도대체 너희들은 무엇인가- 하며 의문을 갖지만어쩌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혹은 본능적으로 그 이유를 알고있는지도 모릅니다.
정을 받아들이고 동료를 위해 싸우는 것이 한계를 넘어서는 힘을 내게 해준다는 것을요.
극신과의 일기토에서 가짜녀석- 이라고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극신은 대장군이자 군략의 깊이가 어마어마하지만, 정을 수용하는 부류의 무장이 아니라는건 몇몇 장면에서 유추할 수 있습니다.(돈만 주면 진나라로 가겠다, 부하를 찌르는 장면)
방난도 결국 가짜녀석- 이라고 한 걸 보면 그걸 알아챈게 아닐까요?
극신은 정을 수용하는 부류가 아니고, 그래서 강하지 않다는 사실을요.
그렇다면 반대로 정을 받아들이고 동료와 함께 싸우는 “무장”들은 미지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방난은 어렴풋이나마 알고있는겁니다.
하지만 그는 평생 구도자의 길을 걸었고, 그것이 그의 인생이었기에 이제와서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겠지요.
결국, 방난은 자신이 걸어온 무의 길이 왕기를 비롯한 무장들의 길보다 못하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지만마음속으로는 애써 부정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표공이 말한 방난의 “모순된 본질”은 그런 뜻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목또한 그것을 알고있기에 정곡을 찔렀다-고 하지만 그 사실을 방난에게 말한들, 방난이 받아들이지 않을걸 알기에 따로 말하지 않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그렇게 해석했네요ㅋㅋ
2018-08-29 22:41:01
추천1
aksjdjs
이건 주제와 별개지만,, 그런 의미에서 강외는 방난과 다르게 올바른 쪽으로 성장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강외또한 초반에는 방난과 같은 구도자의 일종으로 정을 배제하는 쪽이 강하다고 믿고있지요.
그래서 방난-왕기 일기토장면에서 방난의 말은 틀리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면 왕기는 어떻게 저렇게 강한거지? 하며 의문을 갖습니다만,
결국 치우와의 결전에서 동료의 존재가 주는 힘을 깨닫게되죠.
그 이후로 비신대에 합류한 강외는 비신대의 전우들과 함께 나아가는데, 이 부분이 방난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방난은 결국 끝까지 깨닫지 못하거나 죽으면서 깨닫게 되겠죠ㅠ 방난 곁에는 동료가 없으니..
2018-08-29 22:37:19
추천1
호날D오
방 방귀냄새
난 난다데스!!
2018-08-30 01:23:1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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