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화 스포일러 (출처: 진격의노아블로그)
초반, 엘빈과 픽시스의 대화. 픽시스가 어떻게 왕정을 이길것인지 묻자 엘빈은 왕을 어떻게 죽일지가 아닌, 어떻게 새로운 왕으로 대체할지 맞춰야한다고 답. 그러고 어떻게 헌병에게 정보를 캘것인지에 대하여 예전 자신의 이야기를 잇는다.
"제 아버지는 교사였고, 저는 그 반 학생이었습니다. 어느날 교실에서 일어난 일로 제 삶이 통째로 바뀌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인류의 역사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벽에서 탈출하기 전까진 인류의 기록은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몇가질 더 물었지만, 아버지는 그때 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답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어서 그걸 동네 꼬마들에게 말했고, 그걸로 헌병에게 끌려간 아버지를 다신 볼 수 없었습니다.
바로 저때문에 아버지는 살해당했습니다. 그로인해 아버지는 제 마음 속 진실로 남았습니다. 제 모든 인생의 사명은 아버지께서 말하셨던 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입니다"
그 후 쟝과 아르민의 담화.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아마 그(엘빈)는 모두를 두렵게 할 계획을 짜는것같다'
리바이가 사네스에게 레이스에 대한걸 추궁. 사네스는 처음에 침묵하다가 되려 질문.
"이 좁은 벽 안에서 왜 이렇게 오랫동안 전쟁이 없는지 아나? 너희는 평화를 즐기고 있어....우리를 위해 이걸 지어준 자가 누군지 아나? 그것은 중앙헌병단을 통해서였어... 벽을 지키기 위해 우리 손을 더럽혀야만 했다. 거기에 불길이 치솟건 모든 것을 밀어버리건...그것이 똑똑한 교사건 정부를 위협할 늙은이건...그리고 하늘을 나는 꿈을 꾸는 부부건...혹은 농장의 암캐년이건... 전부다! 전부 지금껏 우리가 해온걸 감사하고 있다! 모두 우리 중앙 헌병단을 감사하고 있어! 전부!"
한지의 대답과 함께 또다른 헌병이 잡힘. 리바이와 한지는 사네스에게 잠시 쉬게 한 다음 그를 들여보낸 후 담화를 엿듣는다.
그 후 리바이와 한지가 사네스를 다시 추궁하면서, 한지는 쥐덫처럼 생긴 고문 도구를 가져온다. 마침내 사네스는 정보를 불기 시작한다.
"레이스가는 진짜 왕가다."
이것은 리바이를 통해 엘빈에게 전해짐. 엘빈은 그 대화를 듣고 중얼거린다.
"예상대로..."
엘빈은 그가 새로운 왕을 대체하고 히스토리아를 여왕으로 앉히면 피의 전란을 피할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출처 : 진격의 노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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