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옳은가?
주인공 에렌의 주변의 시점으로 서술되니깐 그 주변의 환경과 에렌이란 인물의 감정이나 정서, 사상에 "유도"되서 나도 모르는 사이
"에렌이 좋은놈" 그 외 "레이스가(히스토리아 아빠), 지크 및 동향조, 마레녀석들은 나쁘놈"이라고 나도 모르게 유도가 되는데
이번 최신화 보고서
히스토리아 아빠의 입장이 그나마 가장 최선이 ㅇㅏ니었을까 하는 심경
단일한 인물(왕)에게 절대적인 권한이 주어지고, 그 울타리 안에서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그나마 작은 평화를 이룬다는 입장이
"우리"왕이나 "프라다"왕의 입장이 아니었을까나
독재자가 도덕적으로 아주 뛰어난 인물일 경우에 (우리나 프라다는 실제로 존나 훌륭한 인격의 등장인물이었음)
독재가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입장.(역사적으로는 독재는 십중에 팔구사례가 부패하고 타락했지만)
만화에서나마 그런 사상이 있고, 그걸 추구하는 입장이 있다는 걸 그려낸 듯.
우리나 프라다때는 억압이 있었지만 그나마 평화가 있었지만
그리샤때문에 세계관 카오쓰 혼란 피바람과 고통 희생 피비린내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해봄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