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과 이야기를 나눠보자"
개인적으로는 미카사를 노예라고 칭하며 상처를 주었기에 통쾌한 담화였지만, 스토리 전체를 생각했을 땐 슬프게도 정산적인 대화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세 사람의 대화 후 과연 아르민은 어떤 결정을 했을까요? 에렌을 다른 이에게 먹일 결정을 했을까요, 한 번 더 이야기를 나눠보자는 결정을 했을까요.
아르민과 병단의 생각이 어떻든 지크가 말 한대로 파라디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파라디에게 남은 선택지는 "싸운다" 뿐일 것입니다.
아, 제가 말한 "시간이 없다는 건" 세계 연합군의 총공격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라이너가 말 한 것처럼, 세계연합군의 공격 이전에 마레측 기습이 행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피크는, 잠입을 한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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