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2는 필연적이었다고 봄
한참 옛날 이미 통 소설에서도 백푸른의 결말이 나왔었고 이를 풀어나가기 위해 독2가 나옴.
독고2는 1과 연계되있지만 통1과도 연계성이 큼
정우의 서북고연을 뿌리채 없애버리는것임 사실상 이정우 똥치우는거나 다름이없음. 그렇기에 독고와 통을 연결시켜주는 인물이 필요했는데 그 인물이 김인범인것
다보면서 개인적으로 작가가 의도하는 독고2의 본래의 목적은
1. 이정우의 서북고연 뿌리뽑아 해체
2. 이태성이라는 악의 기득권 존재의 타파와 그런 기득권에 붙어사는자의 말로(백푸른)
3. 가진 것 없는 일반인이라도 악의 기득권에게 맞서 싸울 수 있다.
독고2는 이 3개만 기억하고 있으면 됨 이게 핵심이니까
마지막으로 독고2의 평가는 전투력의 논리를 둘째하고 전체적으로 하나하나 다 따져가면 사회사의 괜찮은 교훈을 주고 강혁의 변화하는 성장의 모습 등 평작이라고 평가하고 싶음.
다만 전투력의 논리를 대입시키면 등급시스템의 의존도가 매우심한 옆동네나 여기나 독2에 대한 평가가 매우떨어짐
이정우 본인자체도 알빠아니란식으로 김인범에게 알아서 해산시킨거지 실제로 김인범도 해체는커녕 자기가 재학중일때도 친목용이랍시고 남겨뒀음.
이태성도 기득권답게 퇴학 직권남용+조폭을 이용한 살인교사+법과 심리를 이용한 먹버를 함. 다 잘풀리더니 백푸른이 트롤짓해서 허무맥락하게 약점잡히다 끝나게됨. 아물론 자기도 전화로 조폭에게 전화로 일시키다 한방에 가버렸지만.
이만화의 취지는 당연한일을 포장한게 아니라 실제로 그 당연한일도 못하니까 저런장면이 연출된것임 작가가 독고를 연재할당시 자신이 경험했던 당시의 학교폭력의 실태와 뉴스에도 터진 모 대학교의 교사를 이용한 직권남발사건을 보고 영감을 얻은적이 있었음 이 사회에 추악한 기득권이 어떠한 것인지 학원물을 통해 표현한것이 독고임.
실제로 작중에서 표현되었던 서북고연에게 당하는 학생들이 쫄아서 신고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니 보다못한 강혁이 움직이게됨 강혁은 그런 약자들의 지휘자가 되어 맞설 수 있는 힘이 있었고 그런 강혁을보며 자기를 돌아보고
악에 맞서리 결심하고 그 강혁을 필두로한 대항마가 검석호, 먹버당한여자, 이세운 아니였음?
굳이 이게 아니라도 다른한편으론 친구인 종일 태진의 내적갈등과 심리, 사회적요인은 독3의 조그마한 힌트를 줬음. 난 그리고 작품에대해 포장을 안함 그 전에도 독고2 신나게 깠음 나도. 있는그대로보며 핵심적인것들과 작가가 만화로 보여주고자한 목적을 이해하고 감상함.
근데 사실 결론적으론 님말대로 장점보단 단점이 훠얼많은 작품은 맞음. 외전으로 치부하고싶을정도로요. 작가가 다음엔 이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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