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미화와 두현파에 대한 내 생각
내 생각으로는 정우 자체를 선악으로 매기기는 애매함 얘도 어찌보면 피해자고 두현파를 세운 것도 지 주변 사람들 지키기 위함이지 다른 흑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근데 두현파만 놓고 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봄
작가가 조폭미화는 안 하겠다고 언급한 걸 본 적이 있는데 그걸 지키려면 두현파가 무너져야 한다고 난 생각함 물론 얘네 덕분에 범죄가 줄어든 것은 사실임 마약, 장기매매 등등 범죄를 금지시켰는데 좋은 거 아니냐 이렇게 볼 수도 있는데 그게 결코 정의롭거나 깨끗한 의도가 아님
정우 자체는 놔두고서라도 인범이나 주변 간부들(황석현 등) 이런 애들이 머리 굴리면서 하는 행동들을 보셈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치고올라오는 다른 해외세력들을 위의 금지계약들을 빌미로 싹을 쳐내는, 즉 이용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음 심지어 인범이 피셜로 라인은 유인하기 위한 미끼라고 블1에서 언급된 바 있고 적풍회에서 마약하는 걸 알고도 방치한 적도 있었음 결과는 좋지만 과정 자체를 보면 지들의 건재와 이익을 위해서 사용되는 수단에 불과하지, 결코 정의나 질서를 위해서가 아님 과연 이게 옳다고 볼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봄
그리고 얘네 기반자체가 찬이파를 물려받았는데 찬이파가 선한 조직이냐? 격하게 말해서 개쓰레기 조직임ㅋㅋ 통 엣지에서 밝혔듯이 얘네가 옛 과거를 덮고 새로운 중소기업 이미지로 갈아탄다는데 그 말 즉슨 지들도 자기들 기반이 나쁘다는 걸 앎 물론 변화하는 과정 좋음 정말로 과정이 좋다면 근데 위에서 밝혀듯이 얘넨 걍 지들의 건재를 위해서 탈바꿈하겠다는 거지, 뒷세계의 힘을 빌려서 질서를 바로 잡는다 이런 선한 목적이 아니라고ㅋㅋ 이래선 겉모습만 그럴듯할 뿐이지 내면은 아직도 썩을대로 썩었다고 나는 생각함 죄를 저지른 게 덮는다 해도 그 죄가 지워지는 게 아닌 것처럼
결론을 말하자면 난 두현파가 해체되는 게 맞다고 봄 그게 조폭미화를 방지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이정우는 걍 다르게 생각해야 함 얘를 가지고 선악 구분하긴 모호하고 두현파 자체는 따지자면 악이라고 생각함 사회에서 없어져야될 악
난 정우가 스스로 두현파를 해체시키고 채수연이나 다른 세력들이 선한 의도를 가지고 두현파처럼 장기매매나 마약 등을 금지시킬 수 있는 단체를 만든다거나 어쨌든 그런 결말이 올바르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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