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작가놈이 연출을 잘 못한다 ㅋㅋ
혁이랑 태진이랑 종일이 사이가 슬슬 멀어진다는걸
독자들이 납득하게 연출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함.
솔직히
억지로 납득은 할 수 있음.
태진이나 종일이나 혁이나 무슨 불알 친구도 아니고 기껏해야
뒷골목에서 만난지 3,4년밖에 안되었음.
그리고 철없는 10대에겐 친구가 전부였겠지.
근데 혁이나 태진이는 생계 문제
종일이는 대학 문제 때문에 서로 소홀해지는게 당연함.
만나봐야 말도 안통함.
종일이는 이제 세상의 전부가 대학생활과 여자친구 인데
혁이나 태진이는 당장 생계 문제 해결하는게 세상의 전부임.
그러니 자연스럽게 멀어져 가는거고. 당연한 거임.
그리고 혁이는 일진 때문에 가정이 풍비박살 났음.
일진은 사실 조폭의 하위호환 혹은 예비조폭임.
혁이가 조폭 싫어하는건 당연한거임.
그리고 혁이 은근히 착함.
누구 돈 뺏어보기는 커녕, 오히려 받은돈도 돌려주는 놈임.
조폭이 된다라는건 상상도 못할 거임.
암튼 셋이 멀어져 가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독자가 납득하게 연출 못한 작가 잘못임 ㅋㅋ
솔직히 태진이도 그냥 혁이 집에 얹혀살면서 같이 대리기사를 하든
배달대행을 하든 하면 노숙은 안할 수 있는데
왜 노숙하면서 깡패짓 할 수 밖에 없는지도 납득 못시켰음.
면접보는 사장들이 태진이 사건 모두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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