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존이 파천과 싸운건 20년전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파천이 사천왕에게 뒤통수 맞고 잠수타고 사천왕이 내분 벌이고 파천문 망했다고 알려진게 예린이가 태어나기도 전입니다.
이건 프롤로그만 보면 알 수 있는 사실....
그리고 파천에게 뚜까 맞고 눈에 불을 켜고 파천신군에 집착하기 시작한거 보면 혈맥 치료를 위해 온갖 수를 다 써서 전성기의 80~90 가까이 혈맥 회복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마교대전 끝나고 20년 동안 제대로 치료 안된게 그 뒤로 치료 됐겠냐? 라는 말은 애초에 말이 되지 않습니다.
저게 말이 되려면
우선 암존은 파천과 싸우기전 스스로 혈맥 치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 라는게 증명이 되어야죠.
구무림 알짜베기들 다 은퇴하고 개판된 무림에서 혈맥 파열 된 암존만 해도 무적에 가까웠다는 건 패림당 만들고 싸이코짓 한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의 암존과 혈맥 파열로 인해 제대로 된 실력 못내서 파천에게 처맞고 파천에게 엄청나게 집착하기 시작한 암존의 혈맥 회복에 대한 열망이 같을까요?
전 그럴 가능성은 꽤나 낮아 보이네요.
그리고 파천신군이라는 이름에 휙 끌려서 제자가 파천의 무공을 제대로 이었는지 확인하러 왔는데 파천신공 절기 6개 받고 피 토해내던 몸상태에서 쥐꼬리만큼 나아진 상태로 온거면 암존의 정신상태도 의심해 봐야겠죠.
개털리던 몸상태에서 얼마 나아지지도 않은 상태였다면 파천의 제자가 진짜 파천 무공 제대로 이었다면 신종 자살 희망자가 됐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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