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성 따질때 꼭 두개의 몸에 대한 예시를 드는데 픽션,만화적 표현,설정오류,고증오류는 엄연히 다른거임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으로 설명해줌
픽션: 뇌세포를 증식시켜 지능을 높여주는 약물인 ALZ-112을 주인공이 발명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의도적인 허용)
만화적 표현: 극적인 상황에서 시저가 인간의 말을 내뱉게 됨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의도적인 연출)
설정오류: ALZ-112의 흡입한 적이 없는 동물원의 유인원들도 시저의 지휘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임
(작가의 실수에 따라 의도치 않게 생긴 오류)
고증오류: 대체로 침팬지보다 오랑우탄의 신장이 더 큰 것으로 묘사됨
(작가의 무지에 따라 의도치 않게 생긴 오류)
외지주에 대입을 해보자면
몸이 2개인 것=픽션
박지호가 홍두표를 이긴 것=만화적 표현
강남건물주가 칼을 들고 있던 손의 위치가 바뀐 것=설정오류
미성년자인 이태성이 블랙벨트 유단자인 것, 대한민국에서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인데 공영훈이 중학교에서 퇴학당한것=고증오류
라고 정리할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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