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의 밸런스가 개막장 소리 듣는 이유.
이치고는 소사편에서 이제 막 습득한 만해로 뱌쿠야를 이기고 호로화를 배워서 더 강해졌으나 그림죠와 비슷한 수준에 그침.
(완전호로화 후유증 때문에 현세와서는 더 약해진 느낌)
근데 지원군으로 온 뱌쿠야는 7번 조마리를 어렵지 않게 이김.
상성을 떠나서 에스파다 최속이라는 조마리는 이치고의 만해보다 스피드가 빠르고, 이에로도 있고, 해방능력도 성가시니
뱌쿠야가 지는 그림이 맞는데.. (항경을 쓸 때 "이것이 이치고와 싸운 뒤로 속도가 빠른 적을 섬멸하기 위해 새로이 만든 기술이다" 같은 대사를 쳤으면
독자들도 그나마 납득이 됐을 거라고 생각.) 아무튼 이김.
결국 이치고 하나에 난리법석 떨다가 대장 둘 털리고 부대장들 맨손에 나가 떨어진 호정 13대는 그대로 두면 그냥 호구되니까
어쩔 수 없이 아란칼편에서 전체적으로 상향 시켜준 거임. 대표적으로 오마에다 마저 바라간의 프라시온을 상대로 선전함.
그림죠와 프라시온들이 침공했을때 그렇게 강력한 적으로 묘사했으면 호정13대 대장들이 에스파다를 압도하는 전개로 그리면 안되는 거였음.
하지만 어쨋거나 대장들은 상향되고 만해에 호로화까지 배우고도 탈탈 털리는 이치고만 병1신됨.
근데 바로 또 우노하나의 대사로 이치고의 영압이 '대장급의 2배'라는 개 졎같은 설정이 갑툭튀함.
물론 캐릭마다 다 허세 쩔게 그려놔서 그 대장급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현세로 와서는 긴한테 탈탈털려서 다시 한번 마나통만 크고 실력은 별볼일 없는 병1신이 됨.
이젠 또 퀸시 같지도 않은 퀸시들이 대장들을 압도하여 수년을 질질 끌었던 에스파다들 마저 쩌리로 만듦.
쿠보는 혼자 자잘한 떡밥 흘려서 누군가 눈치채주면 그걸로 자위하는 아주 변태같은 새1끼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만화를 그리질 못함. 판매부수가 쭉쭉 떨어져도 그 병적인 저질성향을 고칠 생각은 없어보임.
여기처럼 하루도 안 빠지고 얼마 되지도 않는 캐릭터들 밸런스로 투닥거리는 만화 게시판도 없음.
니들이 싸우는 이유는 다 쿠보가 일부러 졎같이 그려서임
근데 인기가 너무 많아지니까 영압설정 추가하고 초강캐로 만들어버림.
이젠 빨리 완결 지으려고 나머지 대장들 다 갖다버리고 참백도 각성한 켄파치,이치고,뱌쿠야만 활약할 것 같은데
이렇게 캐릭 졎같이 활용 못하는 만화는 보기 힘듦. 누누히 말하지만 쿠보는 김성모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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