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다들 작품에사 아쉬운거 하나씩 말하는거 같은대
나도 하나 말해보자면 에스파다 편중에 0.1.2.3 연출이 가장 실망스럽지만 이것과 비슷하게 옥의티같아 보였던건 무월고 떡밥이 없었다는 흠 같았음
차라리 중간부터 최후의 월아천충 떡밥을 좀 알려줬으면 어땟을까싶음
예를들면 드래곤볼 프리저편에서 초사이어인 떡밥을 뿌리긴 했는대 독자들 입장에서는 이게 어떤의미인지 몰랐음 .
그 당시 티비에서 봤을때 그냥 손오공이 원기옥이나 계왕권으로 프리저 쓰러트리고 초사이어인은 손오공 이었따! 이렇게 끝날줄 알았는대 이게 웬걸? 큰 반전이 숨어있었던것처럼
솔까말 드볼 프리저편같은 임팩트는 없더라도 중간에 이치고가 아란칼에 털리고 난 이후든 호로화 연마하는 과정이든 (딱 그림죠에게 줘털리고 난후가 적당할거같은대 ) 자신의 한계에 대해 회의감 혹은 현타가 오는 와중에 잇신 한태 무월의 대해 듣게되고
(붕옥)아이젠을 이기기 위한 방법은 어쩌면 무월의 경지에 다다라야 이길수 있을지 모른다며 떡밥을 투척하면서 . 아이젠이 소사대장들 회치고 이치고도 아이젠에게 큰 격차를 느끼고 아이젠과의 격차를 줄일 방법이 도저히 보이지 않자 잇신 한태 무월을 얻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해서 얻게되고 아이젠을 격파하는 그림이 좀더 소년만화 스럽지 않을까 싶음
무월떡밥 대해서도 아이젠에 소사에서 사신과 호로의 경계에 대해 이야기할때 끼워넣는것도 좋을태고
아이젠이 붕옥을 만든 이유는 각성을 하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아이젠이 생각했던 각성도 무월의 경지에 도달해 초월자가 되는것 이렇게 엮는것도 괜찮을거 같았는대 말임 . 좀 간간히 떡밥을 투척하는편이 좋았을탠대
그 일련의 과정없이
잇신 : 마침 구돌없네 아들아 무월 얻으러 ㄱㄱ
이런느낌으로 그낭 각성하고 아이젠을 격파했단 말임?
뭐랄까 분명히 아이젠 vs 무월고의 전투씬은 블리치에 손꼽는 전투씬이긴 한대 어쨋든 주인공이 이겨야하니까 급조된 각성으로 이긴 부분은 내 개인적으로 아주 큰 옥의티 였다고봄
이거를 예를들면 신 암행어사에서 최종보스인 아지태도 이거 비슷하게 퇴장했는대 그 허무함은 말로 이룰수가 없는 수준이었음
물론 아이젠의 퇴장은 아지태보다는 나았지만 쿠보가 솔직히 연속 휴재를 때려서라도 아란칼편을 잘 다듬었으면 어땠을까 싶음 난 항상 이게 아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