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가문
시바ㄹ 잇신이 대장직을 맡고 있는 걸로 봐서 몇십 년 전만 해도(쓰고보니 이상하다...) 시바ㄹ 가문은 대귀족이었겠죠. 시바ㄹ 잇신이 호로 개체를 만났고, 그 호로 개체는 시로사키의 모습과 매우 유사합니다.
100년 전, 우라하라 키스케와 츠바키시 텟사이는 바이저드 일당에게 호로화 실험을 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경화수월로 인해 호로화 실험이라는 대역죄로 영력을 폐하고 징역형을 살 뻔 했죠.
시바ㄹ 잇신이, 쿠로사키 마사키가 그 호로 개체를 죽였다면 시바ㄹ 가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시바ㄹ 가문이 대역죄로 밀려날 정도의 죄질이라면, 현재까지 나온 블리치의 안이한 법도상 비슷한 건 호로화 실험밖에 없습니다. 각이 나오네요. 시바ㄹ 가문이 몰락할 정도라면 시바ㄹ 잇신은 시로사키로 추정되는 호로 개체를 죽이지 못했고 어딘가에 봉인했을 겁니다. 그 대상은 사신이었을 테고, 아이젠 소스케의 조작을 통해서 또다른 "사신의 호로화 실험"으로 인식되 46실에 의해 시바ㄹ 잇신은 척살령이 떨어지고 시바ㄹ 가문은 몰락했을 테죠. 최후의 월아천충은 도주 과정에서 사용한 것 아닐까요? 마사키에게 구해지던 시점에서 잇신은 이치고가 무월 사용 후 사신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과는 달리 그냥 쓰러져있는 모습으로, 최후의 월아천충을 사용한 건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근데 자꾸 시바 라고 쓰는데 이상하게 키보드가 하나 더 눌리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