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벨트에서 소이퐁 증발한 이유가..
혹시 아스킨하고 싸우게 하려다가 그냥 스킵한 거 아닐까요?
제가 계속 궁금했던 게 아스킨한테 작봉 꽂으면 어떻게 될까? 였거든요.
1격째에 영압 확보했으니까 2격째 방어 완료해서 이격결살 능력 안통하는 건지 아님 요루이치 흑묘처럼 이격결살 능력 발동될 때는 영압이 변화해서 죽일 수 있는건지.. 어느쪽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소이퐁 성격 생각하면 아 요루이치님한테 ㄱㄱ 할 것 같고, 4대1로 아스킨이랑 싸우게 하려던 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소이퐁이 증발한 시점은 대장 일행이 제라드랑 조우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때 우라하라도 사라져있다가 아스킨 전에서 등장하죠. 즉, 원래 스토리는 소이퐁이 우라하라랑 요루이치를 도우러 가는 게 아닐까? 라는 추측입니다.
그리고 소이퐁이 요루이치 흑묘 봤을 때의 감상도 꽤 신선할 것 같고ㅋㅋ 요루이치님, 귀엽습니다 하악하악
그럼 만약 이 추측이 맞다고 하면 왜 스킵한걸까에 대해선 두가지 추측이 있습니다.
1. 조기완결 타이밍이 코앞까지 다가와서 소이퐁 분량까지 챙기지 못했다.
아스킨과의 싸움이 시작된 게 72권. 완결까지 코앞이기 때문에 분량 문제 상 스킵했다는건 설득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 블리치가 워낙에 느러터지기도 했고
2. 소이퐁의 이격결살 능력이 아스킨한테 통할지에 대해 명확한 설정을 짜두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스킵했다.
블리치는 설정을 끼워 맞춰야 하는 만화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저는 개인적으로 1번 추측이 더 설득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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