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사키는 결국 말 한마디 못하고 끝났네요.
은근 시로사키+이치고+유하바하의 3자 대면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본처+남편+상간녀 이런 조합으로....
시로사키가 "그동안 내가 너 구해주고 내가 너 검이고 내가 몇번이나 말했는데 내 말 안 믿어주고 으허어얼;ㅣ아ㅓㄹ ㅠㅠ"
이러면서 이치고에게 울분 토하는 거 보고 싶었는데.
결국 시로사키는 등장도 못하고 유하바하만 할말 다 하고 끝나버렸네요.
시로사키는 대체 대체 어떤 마음일지. ㅠㅠ 이치고는 과거 일 다 청산했다는 표정을 짓고 있지만, 시로사키 마음도 다 풀렸을지.
정말 너무하네요.
끝까지 불쌍한 시로사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