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젠 - 설정 바꾸면 얼마든지 격을 높일 수 있겠음(사황 최고간부급)
작중 티치는 이곳 주점 마스터의 체리파이 솜씨에 반해버렸고 루피는 음료수 솜씨에 반해버림.
진짜 오다가, 아니 이제는 육다라고 부르고 싶은데 작정했다면 여기 마스터를 모크 타운에서 힘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사황 최고 간부급> 은둔 고수로 설정해도 재밌었을 듯?
EX) 저녁 마감후 시비가 붙은 피래미 해적단을 모조리 죽여버린 마스터. 그걸 보고 감탄해서 박수를 치며 다가오는 티치
티치 - 주인장, 당신 이제 보니 싸움 좀 하잖아? 체리파이만 죽도록 맛있게 만드는 줄 알았더니만?
주인장 - 가끔씩 이렇게 몸 좀 풀기도 해. 오늘이 무슨 날인가? 너처럼 재밌는 녀석을 만나게 될 줄이야..
티치 - 제하하하하하! 이거 정말 통쾌한 날이군! 이 만남은 운명이야! 그렇잖아도 체리파이가 너무 맛있어서 아예 데려가고 싶었는데 아주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왔어!
주인장 - 훗, 바라던 바다. 네가 죽을 때까지 먹을 체리파이는 나한테 맡겨라. 대신, 넌 내가 원하는 만큼 피를 보게 해줘야 할 거야.
티치 - 제하하하하하하! 그거야 걱정 붙들어 매라고! 앞으로 기대하다 못해 넘쳐날 거니까 말이지!
주인장 - 잘 부탁한다, 검은수염.
(둘이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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