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애 제가 고백했지만 까였는데
(예전 이야기입니다)
다시 우연히 만났을때 처음으로 했던말이 그 사람 잘 만나고 있냐니까 100일도 못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같이 어디 가자고 하더라구요
할이야기도 많다면서
뭐 대충 어디서 방잡고 술마시자 이러던데 이야기 들어보니까 본인이
그 잘생긴 남자친구분 한테 돈빌려줬다 잠적해버리고 그대로 관계가
끝났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뭐 저보고 번호 달라 하더라구요
제가 고백하고 나서 남자친구 생기고 번호 바꿔서 몰랐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 만나고 곧 아내가 될 사람과 즐겁게 살고 있다
하고 거기서 끝냈어요
뭐 솔직히 제가 그사람에게 못미쳤던거라 제가 까일만 했다고 생각 해서
이젠 원망도 안하구요
그것도 인연인데 잘 지냈으면 하네요
근황은 소식 끊겨서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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