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있는 베트남 식당 다녀옴..
분보후에? 매운국수라는데 안 맵고
소고기 육수에 꼬기랑 선지랑 하얀거 저건 뭐지
여튼 고수랑 머시기 풀떼기 따로 나왔는데 상남자스럽게 그냥 다 넣어 먹었어요. 덕분에 맛 하락
레몬은 왜 줬지
맛은 그냥 국밥
카페슈아? 연유커피라는데 그 편의점에 파는 베트남커피 맛이랑 소돋똑 + 당도 조금 떨어지는 맛 얼음만 가득이어서 창렬이네요..
코코넛인데 생각보다 안에 가득 차있어서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
맛은.. 미묘한데 맛 없다는게 아니라 흔히 아는 코코넛 맛이 아니에오.. 목넘김이 좋았다에요.
다 먹으면 긁어 먹으라고 숟가락 주는데 빨대로 다 빨고나서 긁지 말고 조금 남았을 때 같이 먹을 걸 그랬던..
지하에 있는데다가 간판이 딱 그 특유의 느낌이라 현지인들만 드나들게 생겼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에 놀랐네요..
마이크 2개 비치되어 있던데 노래방처럼 노래 부르면서 떠들고 놀기도 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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