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썰 3편
담편이 마지막일듯?
아무튼 그렇게 신입생 OT를 아예 다른 동네 나이트클럽 오전에 빌려서 하더라고
그때 다른 애들은 대부분 자취하고 딴데 살았는데 나는 아빠가 차 빌려줘서 애들 데리고 갈라고 했지
근데 고추놈들은 연락 돌렸더니 운전 잘하나 못맡기겠다면서
택시타고 떠났고 A양한테 연락했더니 준비 끝나서 가려는데 라길래 슬쩍 델다줄까 떠봤더니 금방 오겠다더라구
그래서 태우고 둘이서 OT장으로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지
그렇게 좀 더 친해진 후엔 A가 친구들이랑 저녁에 술마시는 자리에도 몇번 부르고 어느날은 무섭다고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밤도 보내고 하다 보니
이런게 각이다 라는게 느껴졌지만 20평생 고자였던 내가 용기 내기가 힘들어서 그런 사이로 어느덧 1학기 중반을 넘겨버림
그러다 어느날 사건이 하나 터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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