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소울소사이어티편까진 블리치팬이었어요
어릴 때 소울소사이어티편을 너무 재밌게 봐서
팬카페도 가입했었고 블리치 게임도 구매했었죠
아란칼편도 초반부까지만 해도 푹 빠졌었죠
바스트로데? 바이저드? 우르키오라? 그림죠?
다 기대를 불러일으켰고
무엇보다 소울소사편의 아이젠이 막바지에 다 썰고
떠난게 임팩트가 컸어요
근데 막상 아란칼편에 돌입하니까 기대에 비해 재미가 한참
못 미치더라구요
먼가 재미가 반감됬던 요소를 말해보자면
예를 들어
에스파다no.8은 고전해서 이겨놓고 no.0는 쉽게 이기는 경우
쳐발리다가 사실 이때까지 한손만 씀, 양손쓰니까 순식간에 끝... 진작에 양손을 왜 안썼지 굳이 왜 얻어터지지?
전혀 안멋있고 이뭐병.... 같은 생각이 들은 경우
우르키오라 vs 이치고는 정말 재밌었어요
근데 no4에 비해 1, 2, 3은 기대만 시키고 허무...
싸움도 소울소사에 비해 점점
한합맞추고 설명충 등판 한합맞추고 설명충 등판
무한반복느낌? 사실 숨겨진 어쩌고...
정말 턴제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뭐가 싸움이야...라고
느껴졌어요...
게다가 바이저드는 왜 등장시킨건지...
여러캐릭터들 구상은 했는데 역량부족해 활용실패한 기분..
기대감은 넘쳤으나 실상 까보니 흥미롭지도 않고 실망적..
소울소사이어티는 정말 몰입해서 봤는데
아란칼부터 점점 애정이 떨어진 듯 하네요
그래도 팬심에 아이젠을 무월로 물리치는 것까지 봤었죠
그 후로 결국 중도하차하고 많이 모아서 볼려고 했습니다
챙겨볼정도의 애정은 안남았기에....
근데 원나블 타이틀에서도 떨어지고
평가가 워낙 나빠져서 결국 돌아올 생각도 접었습니다..
전 블리치를 까려고 글을 쓴 게 아니고...
저도 어릴때 블리치를 재밌게 보고 자랐고
한때 팬이었기 때문에 안타까워서 주절거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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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no.0로 재등장시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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