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전략이 아니라 그냥 뜬금포전개겠죠. 그랑카인은 대체 어디서 굴러먹다가 온 뼈다귀인가요? 단역주제에 무슨;;; 슬레인이랑 이나호는 대체 뭐가 됩니까? 불쌍하지도 안아요? 엄청난 노력의 대가가 그모양인데? 마지막 전투신은 멋있었지만 진짜 그게 다 였음. 슬레인때문에 지구인들이 더 학살당했는데도 그렇게 된다는게 말이 됩니까? 완전 삼류 소설에나 나올법한 억지스토리임. 초기안처럼 차라리 싸우다가 둘다 실종되는게 훨씬 멋있었겠죠. 솔까 슬레인이 개과천선한다든가 공주가 나라를 버리고 이나호 쫒아간다든가 얼마든지 멋있고 아름다운 스토리가 될수 있었음. 근데 그걸 다 버리고 완전 대충 마무리 짓고, 이건 뭐 아무런 감동도 느낌도 없는데 "끝났습니다~" 이러고 있으니 ㅋㅋㅋ 이런 억지스토리를 납득하는 사람은 최소 재밌는 스토리 근처에도 못가본 사람임.
근데 따지고보면 지구쪽은 슬레인때문에 희생당한 사람들이 엄청나니까 사형시키는게 정상이죠.
애초에 살려두는게 정신나간 스토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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