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제일 감동이 쩔은 애니는 아마 이걸겁니다
클라나드 (2기)
1기때는 뭐 재밌었다 정도였지만 2기때부턴 정말 가족의 소중함, 연인의 소중함, 친구의 소중함, 부모님의 소중함 등등 온갖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보여주며 한 5번 넘게 운거 같음
정말 스노하라랑 싸울때 다시 한번 우정을 되새기고 나기사랑 결혼하여 행복한 일상을 만끽하고 자신이 돌보지 못한 딸에게 사과하거나 자신의 아버지와 화해하는 등등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 중 우시오를 감싸안을때 우시오가 울잖소? 정말 그거 보고 폭풍 눈물 ㅠㅠ
또 같은 편에서 한 5분도 안된채 오카자키 토모야가 나기사를 회상할때 진짜 제가 사랑한 사람이 죽은거 같이 느껴지고 토모야가 너무 안타까워서 같이 움 ㅠㅠ
여태 애니를 봐오면서 한편만에 2번 운 애니는 이게 처음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