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왠만해선 소설을 능가하는 작품을 만들긴 어렵지 않나요?
애니뿐만 아니라 영화도 그렇고 모든 영상물은 원본이 소설인 경우 그걸 능가하는 작품을 만든다는게 거의 불가능
소설의 모든 내용을 전부 다 담아내기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결국엔 생략하게 되고
영상물은 그냥 생각없이 보기만 하면 되는건데 책은 읽으면서 생각하고 상상까지 하게되니
소설의 긴장감을 따라오기엔 왠만한 명작 아니고선 힘듬 뭐 원작을 따라가지않고 더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면 몰라도
그게 아닌이상 결국 소설본 뒤에 애니 보니깐 좀 실망스러움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인듯
역시 읽기가 귀찮을 뿐이지 책이란 힘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