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트에 대해 가설을 세워봄
슈타게에서는 타임리프를 했을 경우 이전의 세계선을 기억하는 리딩 슈타이너 설정이 있는데
리딩 슈타이너는 관측자라는 오카베 린타로의 판단에 의해서 좌지우지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그 자체가 참이 되는 명제가 됨
가령 이럼, D메일로 인해 변한 마유리가 계속 죽고마는 인과율을 지닌 베타 세계선의 다이버전스의 수치는 사실 바꿀 수 없었음.
그래서 속인거임. 베타 세계선의 자신을, 그래서 인과율을 엎어버리고 슈타인즈 게이트로 향할 수 있었던거.
다시 본제로 돌아와, 이 리딩 슈타이너 설정을 갖고 있는 세계관은 지구라는 관측자가 세계라는 태양을 도는 지동설로써 비유가 가능함.
그럼 샤를로트에 이 가설을 대입했을 경우에는 샤를로트는 천동설이라고 설명이 가능.
샤를로트는 관측자의 판단에 의해서 마음대로 세계관이 변하는 성격을 띔.
슌스케가 능력자들의 미래를 바꾸고 유우가 죽음이 확정시 돼 있었던 마유시를 살린 것처럼 관측자의 판단으로 세계가 움직이게 됨.
이는 지구라는 관측자를 중심으로 두고 세계라는 우주관이 돌게되는 천동설로 설명됨.
그럼 이때 관측자는 타임리프 사용자가 되어 이 능력자의 판단을 중심으로 세계를 돈다고 가설을 세우면
유우가 타인의 능력을 약탈하고 슌스케가 그 전으로 타임리프를 함 → 유우는 능력을 약탈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감
이때 타임리프의 주체는 유우가 아니라 슌스케이기 때문에 슌스케가 시점을 돌린 것이므로
슌스케는 관측자로서 자신의 모든 것은 절대적이게 되지만 유우는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게 됨.
유우가 타임리프와 또다른 능력을 약탈하고 스스로 타임리프를 함 → 슌스케가 타임리프를 잃었고 유우는 타임리프와 또다른 능력을 여전히 갖고 있다.
이 경우에는 이제 유우가 타임리프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모든 것의 중심은 유우 자신으로, 타임리프도 갖고 있고 이전 세계관에서 가져온 능력또한 갖고 있음
하지만 슌스케나 약탈당한 자들이 능력을 갖고 있으면 타임 패러독스, 모순이 되어버리므로 과거로 타임리프한 시점에서도 능력 상실은 유지됨.
그렇다고 우주 자체가 천동설이라는 소리는 아니고 시간관계를 천동설 지동설로 비유해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