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철혈) 오카다마리 최근 인터뷰
ANG타마마 | L:0/A:0
1,460/1,810
LV90 | Exp.8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485 | 작성일 2016-03-26 01:04:36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철혈) 오카다마리 최근 인터뷰

Q.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2016년)도 드디어 최종회 목전입니다. 건담 작품에 시리즈 구성으로 참가하게 된 계기는요?

제가 참여하기 몇년도 전부터 이미 기획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과는 다른 작품으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건담을 하게 됐어' '와 굉장하네!'라는 얘기를 나누었지요. '청춘물'이 많았던 나가이 감독은 전부터 '철분이 부족해! 메카물을 하고 싶어'라고 자주 속을 털어놓았기에 그 때는 '건담의 감독으로 낙점되어 잘 됐네'라고 느꼈습니다.

Q.즉 처음에는 남일처럼 생각하고 들었다...

말씀하신대로입니다.(웃음) 그 후에, 시간이 흘러 기획이 본격적으로 정해진다음에 나가이 감독이 '고민이 있으니 상담에 응해달라'고 꼬셔서, 도중부터 참가하게 됐습니다. 기획시점에 이미 작품의 세계관이나 아이디어의 큰줄기는 굳혀져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감독의 요망에 응하면서, 구체적인 시리즈 구성을 짠 느낌이에요.

Q.그 구성은 어떤 식으로 진행했나요?

먼저 나가이 감독이 하고싶은 아이디어나 이야기를 듣고나서, 얼추 써서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실은 이건 지금까지 함께했던 작품과는 정반대의 패턴이거든요. 예를 들어 '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2011)를 만들 때는 '이런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내가 잔뜩 제안을 하고, 그걸 감독이 정리했죠.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2015)도 기본적인 방향성은 서로 의견을 나누어 정했지만, 이야기의 단초는 일단 제가 썼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나가이 감독이 하고 싶은 것을 선행한 것이니, 그게 큰 차이고, 무척 참신한 경험이었어요.

Q.실제로 이야기를 구성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최초로 감독한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게 하고싶다'는 걸로 넘쳐나는구나 싶었어요. 마음이 전면에 너무 흘러나온다고 할까요...예를 들어 1쿨은 전투가 거의 없어요. 1화를 통으로 써서 '쇼핑 이야기'를 하죠. 그 대목에서 '좀 더 이렇게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라고 제안을 하곤 했죠. 제가 주로 가미한 점은 드라마의 부분입니다. 평소에는 내가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폭주해서 나가이 감독이 '어이어이!'하고 제지하는 패턴이었지만, 이번에는 거꾸로 감독이 먼저 알몸으로 춤을 추어대기 시작한 느낌이에요.(웃음)

Q.오카다 씨가 참여하게 되면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나요?

글쎄요. 작품의 인상은 당초와 비교해 다소 변화했다고 생각하지만, 드라마의 골격이 감독이 원래부터 하고 싶었던 것을 중시했으니 그점은 굳건해요.

Q.무장집단이 공주님을 지구까지 에스코트한다는 이야기가 축이지요. 이것도 당초부터 있었나요?

네. 마침 저도 '촌스러운 소년'이나 '양아치 같은 소년'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한 시기였으니, 딱 좋았습니다. '땀! 진흙!' 이런 요소는 좀처럼 쓸 찬스가 없거든요.(웃음) 그리고 일종의 야쿠자적인 양념 같은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것에 도전해보자'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Q.그 부분은 오카다 씨가 먼저 제안한 건가요?

아뢰야식 시스템이나 야쿠자 풍미에 대해서는 감독과 잡담을 하던 차에 나온 아이디어를 정리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설정이나 이야기의 세부는 처음부터 완벽히 정해져 있었다기보다는, 오히려 대화를 주고받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정해진 측면이 많아요. 미카즈키랑 올가 두사람만 해도, 관계성을 축으로 삼는다는 부분 자체는 정해져 있었지만, 캐릭터의 세세한 설정이나 성격에 관해서는 대화를 통해 살을 입힌 겁니다.

Q.이 작품의 주축인 미카즈키와 올가는 깜짝 놀라게 된 부분이 아주 많았습니다.

공의존조차 초월한 강한 관계성이라고 해야 할까요...'미카즈키라는 이름의 천재 모빌슈트 파일럿이 있고, 올가라는 이름의 단장이 있다.'는 부분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지만, 어떤 캐릭터로 할 것인가, 어떤 관계인가는 직접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았어요. 특히 미카즈키를 잘 알 수 없었죠. '진정한 의미에서의 천재는 어떠한 사람일까?'라고, 자주 감독과 의논을 했죠. '전투광'으로 만들면 흔한 캐릭터로 보이기 때문에, 그같은 균형은 주의했죠.

Q.미카즈키는 당초에는 어딘지 파악하기 힘든 캐릭터로도 보였습니다.

가족인 철화단의 동료들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후각은 비상하고, 직선적으로 행동하죠. 하지만 그것 외에는 둔해요. 인간으로서의 무언가가 크게 결락되어 있습니다. 대사 선정에 있어서도, 가능한 평탄한 표현을 구사하게 하면서도, 굉장히 '어둠이 깊은 느낌'이라고 할까요...그 결락되어 있는 점을 명확히 알 수 있게끔 하고 싶었어요. 그점은 굉장히 의식합니다.

Q.그렇군요. 놀라게 되는 이유가 그점이군요. 한편 올가는요?

미카즈키라는 천재에게는 존경을 받으면서, 항상 판단을 일임받는다. 그 압박감을 느끼고 있죠. 심지어 전쟁 속에서 차츰 선명해지는 미카즈키를 향해서, 조금이라도 약한 모습을 보이면 나도 잡아먹힐지 모른다...그런 긴장감을 항상 품고 있어요. 올가와 같은 캐릭터가 중심에 선 이야기는 드물지도 모르겠어요. 지휘관은 모빌슈트에 타지 않으니까요, '어떻게 하면 멋지게 선보일 수 있을까?'를 두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런 올가의 판단도 비스켓의 죽음을 계기로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살짝 위험한 방향으로 가버리게 됩니다만, 나가이 감독은 '결말은 그런대로 행복한 느낌으로 하고 싶다'고 하셔서 '어쩜 좋을까'하고..

Q.그건 최종화(25화 철화단)의 결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 '자 그럼, 어떻게 연결해야 하나...' 그점은 고심한 부분이죠.

Q.철화단의 캐릭터를 묘사할 때 고심하는 점은요?

어미가 'じゃねーよ'라는 식의 캐릭터가 많아요. 기본적으로 다들 거칠지만, 그안에서 개성을 어떻게 구분해 표현할 것인가. 오리지널 작품의 경우 '이 캐릭터는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격렬한 대사를 쓰기도 해요. 하지만 철혈은 감정의 기복 있는 대사로 극을 끌어가는 이야기는 아니겠거니 생각했어요. 오히려 캐릭터 간의 관계성이나 장면을, 공들여 쌓아올리는 것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런 생각이 충돌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캐릭터 구별 때문에 고생했죠. 하지만 원래부터 거친 소년들을 쓰고 싶었던 셈이니, 갈수록 즐거워지더라구요.

Q.그런 마음가짐은 중요하죠.

예를들어 야마기와 시노의 관계성 같은 요소는 내가 넣었을거라 오해받기 십상이지만요, 실은 감독의 아이디어입니다. 나는 어느쪽인가 하면, '남자 냄새나는 요소'를 계속 추가했거든요.(웃음) 내 취향으로 보이는 게 나가이 감독의 아이디어라거나, 그 역패턴도 있죠. 그점은 재밌었습니다.

Q.콤비에 새로운 지평이 보이다니 잘 됐군요. 그런데 나가이 감독과의 인연은 얼마나 되나요?

토라도라!가 2008년 방송이고, 준비는 그 전부터 했으니 벌써 10년 가까이 되겠네요. 다만 같이 한 작품수는 의외로 얼마 되지 않아요. 타나카 마사요시 씨(캐릭터 디자인)하고 '아직 세작품 밖에 안 했구나'라고 얘기했을 정도거든요. 하지만 기획에서 실제 제작까지 한달간 만나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늘 함께 했죠. 많은 작업 중에서도, 이런 식으로 오래 사귀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아주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Q.같은 멤버인데도, 작품마다 다른 테이스트가 나오는 게 재밌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할 때, 이내 '새로운 스태프로 하고 싶다'는 발상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같은 스태프라도 항상 새로운 발견은 있습니다. 그러니, 같은 장르더라도 다른 것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앞서 캐릭터의 관계치의 이야기를 했는데요, 애니메이션 제작도 결국은 스태프 사이의 관계성에 좌우되는게 크다고 실감합니다.

Q.남성 캐릭터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히로인에 대해서도 여쭙고 싶습니다.

쿠델리아는 '이상에 불타는,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 타입의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처음에는 생각했어요. 그런데 감독이 '꽃이 피는 첫걸음/하나사쿠 이로하'(2011)처럼 해줘'라고 해서, '이게 어떤 의미인걸까...'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이로하의 주인공 오하나에 대해서 생각해봤어요. 그녀는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면, 반드시 쓰라린 경험을 하죠.(웃음) 

하지만 그처럼 의기높은 행동을 거듭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는 사이에, 주위의 인간은 차츰 감화되어 갑니다. 그렇다면 쿠델리아도 오하나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아픈 경험을 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그거랑 포인트는 '성장하는 히로인'이라는 점이죠. 비상한 카리스마 같은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지만, 그 사용법을 모른다. 그래서 칠전팔기를 반복한다. 결과적으로 허당 기질이 약간 증가하고 만 느낌도 들지만요.(웃음)

Q.화성에서 지구까지의 여행을 그린, 로드무비 측면도 있습니다.

'화성에서 지구를 향한다. 그 도중에 도르트 콜로니에 들린다'는 대강의 구성은 나가이 감독이 처음부터 정한 점입니다. 다만 스토리상의 세세한 부분은 점점 변해갔습니다. 아인과 크랭크 중위도 나중에 요소를 가미한 캐릭터거든요. 그리고 철화단과 대비되는 '명확한 적'의 존재는 두지 말자고. 이점은 신경 썼습니다. 철화단이 나아가는 앞길은, 이용하고자 접근하는 자들에게 농락당한다. 여행을 통해서 주위 세계나 관계성은 어지럽게 변화해 나간다. 그 중심에 있는 철화단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그런 구조입니다.

Q.철화단에 대한 묘사는 유사가족의 요소도 큽니다.

그 요소는 감독 말로는 내가 넣었다는 모양인데요, 실은 '그랬던가?'싶고 별로 자각은 없어요. '언제나 함께' '다같이 행복해지자'는 올가의 가치관은, 물론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갑갑하게도 느껴져요. '자유로워지고 싶다'기보다, 오히려 자기들을 옭아매는 가쇄를 원하는 것이 아닌가. 개인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버리는 패와 다름없는 취급을 받아온 아이들이니, 분명 부족한 게 너무나 많은 거겠지요. 그래서 도리어 무언가 부담을 짊어지고 싶어서, 싸움을 원하는 것은 아닐까.

Q.그 부담으로 자신의 가치를 찾는다는 것은 인간성의 본질을 지적하고 있죠. 다소 도착적인 느낌이기도 하고요.

'가족'이란 것은 결코 플러스 요소만 있는 게 아니다. 그런 생각도 있기 때문에, 내가 참가한 작품에는 마이너스적인 가족이 잔뜩 등장합니다만.(웃음) 이건 결코 나쁜 의미만 있는건 아니에요. 달아나지 않을법한 연결고리를 원하는 마음이 인간에게는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철화단의 아이들은 특히 그러한 욕구가 강하죠. 

예를들어 8화에서 올가는 나제를 통해 '그런건 동료라고 부르는게 아냐. 가족이지'라는 말을 듣고, '그렇구나, 가족인가...'라며 마음이 들뜨게 됩니다. 그저 온기 뿐만이 아니라, 어쩔 도리 없는 연결고리를 원하는 욕구로 '가족'이라는 워드를 포착했습니다. 묘사는 다소 일그러져 있는 측면도 있고,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는 기울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족물'로 따지면 결코 왕도는 아닙니다.

Q.오카다 씨는 건담 시리즈를 어떻게 접해 오셨나요?

첫번째인 기동전사 건담(1979년)은 어릴적에 재방송을 언뜻 본 정도고, 전편을 본 것은 어른이 되고난 이후입니다. Z건담(1985년), ZZ건담(1986년)과 같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일련의 작품을 쭉...아 G건담(1994년) 하나는 리얼타임으로 봤어요. 오프닝부터가 '굉장한게 시작됐다'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웃음)

Q.뭐니뭐니 해도 '지구가 링'이니 말이죠.

심지어 멋있어요. 하지만 역시 퍼스트 건담의 이미지가 강해요. 스스로도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된 이후에 다시 보게 되면 '이런걸 그려낼 수 있구나!'고 새삼 대단함을 이해합니다. 전투신도 근사하지만, 오히려 캐릭터의 묘사가 끝내주죠. 역시 '캐릭터가 정말로 살아있는 느낌이 난다' 질리게 듣는 소리겠지만, 그게 최고입니다.

Q.존재감 같은 것인가요?

그렇죠. 예정조화의 대사가 없고, 예상치 못한 발언이 튀어나와요. 그건 현실세계에서는 극히 평범한 일이지만, 그 점이 당연하게 그려져 있어서, 때로는 생리적인 혐오감까지 느끼게 되는 만듦새입니다. '이렇게 굉장했구나!'싶었어요.

Q.그점은 철혈도 의식하고 있나요?

네. 하지만 나가이 감독 쪽이 훨씬 더 의식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언제나 진심으로 즐겁다는듯이 건담이나 토미노 씨 이야기를 할 정도로요. 사랑하고 계시죠. 그래서 '건담 성분'이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있는거겠지요. 그건 설정이나 세계관 같은 표면적인 게 아니라, 작품의 맛이나 인상으로서의 '건담다움'입니다만.

Q.그를 통해서 건담 시리즈의 가능성을 확장한 느낌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기쁩니다.

 

 

 

http://egloos.zum.com/maidsuki/v/4263413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는 기묘함...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25/A:305]
시날브로
입을 열때마다 망언이 하나씩....
하...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됬나 싶었는데
그냥 나가이랑 오카다가 지휘관이 된 시점부터 잘못됬더군요...
2016-03-26 07:40:36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7399 잡담  
드디어 다음 편이다 [1]
짱아★
2022-07-24 0 208
27398 잡담  
요즘 00년대,10년대 유행했던 애니들 후속작 내는게 유행인가? [3]
이치고
2022-07-23 0 350
27397 잡담  
와.. 한 10년만에 츄잉을 찾았는데.. 아직도 건재하네요 [6]
l레츠l
2022-07-22 0 346
27396 잡담  
이번 코난영화 친구랑 보러갔거든?
갓독의요한
2022-07-21 0 145
27395 잡담  
오랫만에 애니 시작할려는데
화염의황제
2022-07-20 0 133
27394 애니  
엘 닉스.. 애잔하다 ㅠ [2]
혼죠카에데
2022-07-20 0 326
27393 애니  
갓토 리에리와 함께하는 오리엔트 2쿨
혼죠카에데
2022-07-19 0 97
27392 잡담  
이세계 약국 꿀잼이넹...
HELlX
2022-07-18 0 141
27391 잡담  
흑의 소환사1~2화. 반지의 기사 1화 후기
HELlX
2022-07-18 0 141
27390 라노벨  
리디북스에서 라노벨 이제 어떻게 찾아요? [3]
투디중독
2022-07-17 0 231
27389 잡담  
베르세르크..애니 [2]
LOVE
2022-07-17 0 176
27388 잡담  
애니타운 없어졌네요 ㄷㄷ [3]
HELlX
2022-07-16 0 415
27387 잡담  
핵사이다 [2]
마크파이손
2022-07-15 0 256
27386 잡담  
이번 3분기 애니 어떰?
낙타야
2022-07-14 0 162
27385 잡담  
오버로드 4기 일단 출발은 좋음
HELlX
2022-07-13 0 186
27384 잡담  
재미있는 만화 있나요? [4]
큐어피스♡
2022-07-11 0 230
27383 잡담  
원피스 1024화
ㅈ키Dㅈ피
2022-07-10 0 326
27382 잡담  
애니를 찾습니다. [2]
실버블렛2
2022-07-10 0 214
27381 잡담  
아침에 할거 드럽게 없네 [3]
봤냐니까
2022-07-10 0 150
27380 잡담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미만 잡
짱아★
2022-07-09 0 151
27379 잡담  
실력지상주의 2기 앞으로 쭉 보면 [2]
13번대대장
2022-07-06 0 232
27378 잡담  
7월 찍먹해볼 애니 [3]
츄잉로또봇
2022-07-03 0 319
27377 애니  
스파이 패밀리 더빙도 나오네요ㄷㄷ
13번대대장
2022-07-02 0 124
27376 애니  
카노카리 2기 굿.. [2]
혼죠카에데
2022-07-02 0 120
27375 잡담  
마기 떡밥 돌긴 하나 [2]
Kurt
2022-07-02 0 132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