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다봄
스포?없을정도로? 썼다고 생각함 ㅇ
꽤나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완결작들을 사랑하는 이유 !
사건전개 속도도 빠릿빠릿해서 심심할틈도 없었고
내용도 상당히 기발하고 자극적이라 더욱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것 같네요
일기를 가진 후보자들이 예지 내용을 가지고 대결 하는 방식이나 예지 내용이 바뀌는거에 대해서는
끝까지 봤어도 아직 아리끼리하고 종종 허무한 대결들도 있고
데스노트가 극을 달려서 그런지 능력을 쓰는데 생각치도 못했다 기발하다 생각되는 부분도 별로 없었지만
일기로 예언하고 싸운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고 예측불허해서 새로운 소유자가 나올때 마다 기대가 되고 잼있었습니다
일기소유자 대부분의 정상?이 별로 없을 정도로 캐릭들이 특이하고 사고방식들이 좀처럼 이해 할 수 없어서
암걸리는 부분도 많고 왜 저런행동을 했을까? 저런 행동을 한다음 이런짓은 부자연 스럽지 않나?
라는 생각도 이전에 봤던 작품들과 비교 할 수 없을정도로 진짜 많이 했었고
의외로 9th가 비중있고 신랄하게 나와서 좋았습ㅇ
모두가 행복하게 끝나는 결말이라 해봤자 널리고 널려있고
봐도 별 감흥도 없고 그냥 몇년후 어떻게 잘지내고 있구나 정도였는데
미래일기는 비극적인 삶을 사는 등장인물도 많고 끝이 끝이다 보니까
인과율이 뒤틀리고 그로인해 다시 변하는 관계들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갓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