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용사 이거...질문이요~
일단 처음에 봤을때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 개인적은 성격상 뭔가 하나 불편한게 나오면 그 뒤에 에피소드들에 집중 잘 못하거든요.
설붕이라던가 지나치게 현실과는 동떨어진 설정이라던가...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그런게 있어서요
주인공, 모함당해서 불쌍하긴 하지만
혼자 충격먹었다고
노예를 좀 막 대하는 것 같던데(인성 쓰레기 수준으로는 아니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터놓고 화해하고 관계가 개선되는 것이 원작 라노벨에 있나요??
뭔가 2화까지 봤을때는 애니라서 주인공 독백이라던가 그런게 없으니까
막 대하다가 마물로 부터 구해주고 별 묘사없이 '얼렁뚱당' 넘어간 느낌이라서요~
방금전에는 실컷 넌 싸워야 한다느니 그렇게 몰아세워놓고
그렇게 지켜주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게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요??
주인공 독백이 안나오니까 알 수가 없네요 ~ ㅋㅋ
예를 들면 그렇게 막대하다가 갑자기 뭔가 사소한 요소라던지 그런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이런 모습에 대한 혐오감이라던지 죄책감이 들어서 어찌저찌~ 되는 그런 식의 요소들이요. ㅋㅋ
원작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별거아닌 질문이지만
그 노예로 나오는 여자아이는 계속 목에 철제 목줄 차고 있던데 그거 나중에 안벗나요??
좀 답답해보이실 수 있지만 그래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ㅎ
P.S 1화에서 이세계 왔을 때 주인공이 2차세계대전의 승전국 이라는 말을 꺼냈을때 솔직히 좀 놀랐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