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은혼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큰 소름을 안겨줄 인물들

전 역시 카츠라와 사카모토 라고 생각합니다.

카구라는 야토의 피에 몸을 맡겨 싸우는 것으로 포텐이 터졌고

신파치는 성장형 타입의 주인공이라 매 에피소드 마다 잘 다듬어진 멘탈과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수행의 성과를 보여주기도 햇죠

진선조에서 히지카타는 말할것도 없이 여러 에피소드에서 밑천을 드러내서 우리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소고는 천재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전투력과 진성 도S 의 성정이 결합돼 수많은 소고팬들에게 기쁨을 던져 주었음

곤도는 개그 중심의 캐릭터지만 진선조의 국장답게 매우 훌륭한 멘탈과 더불어 히지카타가 말했던데로 뛰어난 실력도 보유

가끔씩 얼굴 비추는 에피소드에서 항상 마음을 훈훈하게 함

그 외에  사루토비 는 보여줄 밑천을 없고 츠쿠요는 뭐랄까 작가가 진히로인 굳치기에 들어간거 같아서 매 에피소드 마다

독자들을 설레게 함

근데 여기서 가장 큰 포텐셜을 숨기고 있는 인물들이 있는데 바로 카츠라와 사카모토 라고 생각합니다.

이 둘은 긴토키 , 신스케 와 더불어 양이전쟁 당시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들로

작중 내에서도 이 4인방의 존재감은 굉장히 뛰어남  그런데 긴토키는 주인공이다 보니 중요 에피소드에서는

항상 우리의 팬티를 젖게 해주었고 쇼요 선생님 관련 에피소드로 더없는  감동을 주었고

신스케는 가끔씩 나와서 작품 내의 떡밥과 더불어 복선을 잔뜩 깔아주어서 미칠듯한 존재감을 과시

그런데 카츠라는 나올듯 말듯한 비중과 더불어 어찌된 일인지 홍앵편 이후로는 매우 진지하게 싸우는 모습은 볼수없었고

사카모토는 양이전쟁 당시 젊은 나이에 면허개전 까지 올라간 뛰어난 검사가 새로운 사상을 갖고 검을 들지 않는 모습에

역시 비중은 신스케와 더불어 극악임

그럼에도 이 둘이 기대가 되는건 훗날 카츠라가 진심으로 빡쳐서 양이전쟁 당시 '광란의 귀공자' 라고 불려진 모습을 보여줄것을 기대함과

신스케는 긴토키의 ' 괴물같이 강하다 ' 라는 언급과 더불어 면허개전 까지 올라간 실력 과 평소의 얼빵함은 버리고 양이전쟁 당시의

진중함을 보여줄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팬티가 지림 그러니깐 소라치 선생님 제발 이 둘 포텐셜좀 슬슬 폭발 시켜줘요

사실 스즈란 편에서 쇼요 선생님에 대한 내용 전개가 흘러가서 카츠라의 등장을 기대한 팬들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등장하지 못해서

실망이 매우 컸다고 하죠

P.S 내가 카츠라의 이명에 관심이 있는 이유는 카츠라가 평소에는 진지함과 더불어진 얼빵한 개드립이 굉장히 웃겼고

솔직히 싸우는 모습만 봐도 긴토키 처럼 역동적이게 움직인다기 보단 침착하고 최소한의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전형적인 무사 라는 이미지 였는데

긴토키는 짐승처럼 날뛴다는 모습에 백야차 라고 불린건 이해가 가겠는데 평소의 카츠라의 모습을 생각하면

미쳐 날뛴다는 의미의 광란은 상상하기 힘듬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