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인데 저번화 네타 제목이었던'꼭두각시'에 여러 의미가 있는거같네요
1.그 로봇(이름 기억 안남)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쾌원대 대원들로봇의 능력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사카모토가 동료와 원치않게 싸우게 되는 장면을 연출하는 역할을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2. 현재 우츠로의 명령대로 움직이고 있는 하루사메
하루사메가 우츠로의 모든 명령을 따른다 뭐 이런건 아니지만 저번화 초반에 사루가쿠가 '하루사메는 이미 우츠로의 꼭두각시처럼 되버렸다'랑 비슷한 말을 했던거 같습니다. 어쨌든 현재 우츠로가 하루사메에서 권력을 일부 취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결국 모든 것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로봇도 결국에는 우츠로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네요. 이 모순점이 후에 사카모토와의 싸움에서 패배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봤습니다.
3. 막부의 쇼군자리에서 천도중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는 노부노부
작중에서 보았을 때 노부노부는 자율적으로 뜻을 펼친는 포지션에는 거의 없었던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신스케의 장기말이었고 현재는 천도중의 꼭두각시 왕에 불과하죠. 작중에 언급은 되지 않았으나 안녕 진선조편 초반에 캬바레에서 시게시게보다 무엇이든 우월하게 대우받으려는 행동을 보면 어릴때부터 정권잡기용 꼭두각시로 키워져서 시게시게보다 우월해야한다는 강박증이 있을수도 있습니다.(아니면 의외로 ㄱㅐ썅마이웨이 였을수도..)어쨌든 저번화에서 노부노부는 방에 있다가 문틈으로 조종당하고 있는 사카모토의 부하들을 봅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예상입니다만,노부노부는 로봇에게 조종당하여 자신의 의지를 잃고 동료를 공격하는 끔찍한 쾌원대원들을 이때까지 꼭두각시 역할을 해왔던 자기 자신과 겹쳐보고 꼭두각시역할에서 벗어나려고 마음먹게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에피는 야토가족이 서로의 갈등을 마무리짓고 긴토키와 즈라,사카모토가 신스케를 구출하는것이 메인인데 굳이 노부노부를 출현시킨것도 의문이었구요.
어쨌든 결론은
빨리 네타 주세요 혀ㄴ기증난단 말이에요ㅛㅛㅛㅛ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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