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임페리얼드라몬 팔라딘모드에 대한 정리입니다.
임페리얼드라몬은 가장 처음의 드래곤모드때 스피드가 약 마하65, 지구 1바퀴를 30분에 돌파하며
레일건의 약 10배의 속력, 저격소총의 32.5배에 달합니다. → 서든어택 해보신분은 매우 잘 아시겠죠?
주 무장인 포지트론 레이저는 광속의 양전자포, 어떠한 존재든지 간에 맞는 순간 소멸입니다. 왜냐구요?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단위가 전자인데 양전자는 전자와 만나면 서로 없어지거든요.
이런 압도적인 화력의 무장인 포지트론 레이저는 시전 시간조차 없으며
임페리얼드라몬 자체가 감지타입이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명중입니다.(제로투 39화 참조)
그리고 메가데스라는 기술.
암흑물질을 쏘아 반경 수 백~ 수 천 킬로미터 내에 있는 모든 것을 빨아들여 없애버리는
'중력장' 을 이용한 기술입니다. 블랙홀을 쏜다고 하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까요?
빛조차도 한번 걸리면 빠져나올 수 없는 이 기술에 대한 대응책은 딱 2가지 입니다.
유효 범위 밖으로 X빠지게 도망가거나, 메가데스보다 강력한 중력장으로 상쇄시키거나...
파이터모드로 체인지하면 이러한 임페리얼드라몬의 모든 것이 상향됩니다.
미친 스피드, 단순한 힘(근력), 2족보행으로 인한 기동력 강화, 무장의 위력상승(기가데스는 메가데스의 10배)
와 같은 기존에도 강했던 스펙이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되는겁니다.
→ 가장 많이 진보하는건 지성입니다, 엄청나게 똑똑해져서 본인의 능력치를 최대한 이끌어내죠.
여기까지만의 성장으로도 모자라, 오메가몬의 힘을 받아 최종형태가 된 임페리얼드라몬 팔라딘모드는
미친 원거리 화력무장에 '스치기만 해도 게임 끝' 인 오메가 블레이드를 얻게 됩니다.
→ 오메가 블레이드의 효과는 [이니셜라이즈]로써 닿는 대상을 초기화 해버립니다.
로열나이츠의 시조로써 정말 손색이 없는 디지몬 아닐까요?
단순히 빠르다는 것만으로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대응책을 강구하거나
본인의 공격루트를 확보하는데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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