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드라몬 속도관련을 비롯한 제 견해 입니다

전혀 말이 안되는 억측이라며 "궤변"이라고 표현하시고

전혀 상관없는 말을 인용한다고 하셨는데 어째서 상관없는 말이고 전혀 말이 안되는 억측이라는것이죠?
 

또한 황제드라몬의 마하65라는 속도는 츄잉뿐만아니라 다른 여러곳에서도 논란이 되왔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반사님은 제 주장은 한낱 '루머'로 생각하시고 답변하시는데 솔직히 상당히 기분이 상합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논쟁을 펼치는 상황인데 상대의 태도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해서 짜증난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는것도

무리가 아니였나 싶네요.본인이 그정도인데 그에 대적하고있는 상대방은 얼마나 답답하고 짜증날까 라는 생각은 전혀없으신거 같았습니다

마하65라는 속도면 실제로 파워디지몬이라는 애니에 등장하는 악역 디지몬을 어느것하나 무찌를수 없는것이 없다고봅니다

그리고 위력 자체가 가공할만한 포지트론 레이져에 동시사출,연사,추적기능이 모두 겸비되어 있고 마하65라는 속도로

"눈으로 포착하기도 전에 닿아버린다"라고 직접 말씀하셨었으면서 이제와서 상관없는말이라뇨?
그 말 대로면 알파몬이 어느 곳에서 오는 공격인지 포착할수도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이동하여 코앞에서 포지트론 레이져를 발사한다면 알파인포스를 뚫을수도 있다는 소리 아니잖습니까?
 왜냐고요?
지난번 지드밀레니엄몬과 알파몬 예기에서 알파몬의 사각지대에서 오는 공격을 항상 되감을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주장한

제 예기에 어느정도 납득을 하셨으니깐요

(물론 황제드라몬이 알파몬을 이기리라곤 눈꼽만큼도 생각치 않습니다) 

또,가루몬의 속도는 애초에 처음 발언 했을때부터 '버스구출사건'이라는 전제조건 안에서 말하였습니다

근데 그것을 멋대로 부풀리셔서 가루몬의 속도로 전국일주를 한다느니....솔직히 제말을 전혀 보지 않으시고

결론만 보고선 저게 가능하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기분으로 저로선 똑같은말 무한반복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마하65라는 속도를 굳이 강요한 이유를 설명까지 했는데도 끝까지 격이 다른 능력이라며 마하65가 맞다고 주장하시는데

격이 다른 능력이라서 마하65인것이 아니라 마하65의 속도등 다방면에서 봤을때 종합해서 격이 다른 능력이라는것 아닌가요?
 

그러나 격이 다른 능력이라고해서 반드시 마하65의 속도냐는것이죠

실제로 마하65의 속도라는 설정이 등장한 파워디지몬에서도 마하65라는 속도는 등장후 단 한번뿐인 속도였으며

그 후에는 여느 디지몬이라도 할 수 있을정도의 속도였다고 봅니다

(그 예시를 반사님께서 말씀하신 버스구출사건으로 예를 든것이고요)

그리고 황제드라몬이 느리다 라는 발언은 전혀 한적이 없습니다

빈번히 반사님의 말씀에 "....해서 ...한데 이래도 임페리얼드라몬이 빠르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라는 뉘양스가 있었는데

제 말은 임페리얼드라몬이 빠르지만,그 속도가 마하65라는 속도에는 미치지 못할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 당시 스토리와 배경,첫등장이라는 점을 종합하여 고려했을때 마하65라는 속도는 진행을 위한 불가피적인 요소였다는 것이고요

이러한 제 주장에 맞서시는 반사님의 태도는

단순히 파워디지몬에서 나온 애니설정이 전부 잘못된것라고 말씀하시는거냐는둥

이런저런 이유로 마하65라는 속도가 오류일것이라는 내용에 답변으로 단순히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냐는둥

마하65라는 속도를 부정하는것이라고 아무리 떠들어도 돌아오는 답변은 황제드라몬이 느리다고 말하는거냐는둥.....

일단 저도 알아볼것 알아보고 네이버등 웹사이트를 찾아보며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황제드라몬이 약하거나 느리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않으며 단순히 마하65라는 속도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애니나 만화에서 공식설정을 붕괴하는 설정오류는 범해지는 법입니다

그 중 하나의 대표적인 예로 현재 한창 인기를 끌고있는 나루토에서도 설정오류는 범해지고있고요

그런데 그런 설정오류,벨런스붕괴를 반드시 거쳐야만 스토리가 진행되는 디지몬인데

설정오류가 없다고 말할수 있나요?하물며 메탈그레이몬의 기가 디스트로이어만해도 핵탄두급인데

핵탄두는 커녕 다이너마이트급이 폭팔로 묘사되는데말이죠.....

라고 다시한번 제 주장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디게 여러분께 한마디 드립니다

이러고 반사님과 열띤 병림픽(?)을 벌이는 동안 다른 분들이 굉장히 얕본다는 식의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포디게에는 오무쿠라님과 반사님의 주장이 완전 하나의 "정의"인것 처럼 묘사되는데

실제로 그분들도 정확한 결과를 알수 없는 내용에 대해선 본인들의 주관적인 생각이 첨가되어온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떠한 하나의 주장에 대해

뜬구름 같이 들려온 하나의 주장을 가설이라 정하고

그 가설이 일정한 공간에서 다수의 동의를 받으면 이론(논리)

그 이론이 공식적으로 자리잡히면 정의 라고 보며

정리해서 보면 "가설-이론(논리)-정의"로 3단계로 구분합니다

물론 제 주장은 가설정도에 머무른다고 봅니다

허나 오무쿠라님이나 반사님의 주장과 견해 역시 대부분 가설과 이론정도에 머무른다고 보는데

마치 정의 인것처럼 공식적으로 모든것이 해결된 마냥 묘사되는 포디게가 솔직히 안타깝다고나 할까요.....

분명 저분들도 저 못지않게 아니 저 이상으로 많은것을 준비하고 알아보고서 말씀하신다는것은 압니다

허나 많은 준비를 하고서 쓰는글이라고 해서 모든것이 정의는 아니겠죠

다른 두개의 정의를 종합하여 하나의 주장을 펼치면 그 주장은 막강한 설득력을 지녔을지 몰라도

가설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보는 바 인데

어째 정의와 정의를 종합해서 새로운 정의가 창조되는듯한 기분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어쩌다보니 본문과는 관련없는 뻘글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본론으로 돌아가서 반사님께 말씀드립니다

황제드라몬의 속도관련 내용은 저 역시 주장을 굽힐생각은 없습니다

따라서 그것에 대해 계속해서 공방을 펼치시겠다면 기꺼이 받아드립니다

허나 이 글 이후로 저와 관계되어 쓰여지는 황제드라몬의 속도관련글에는 일절 답글을 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