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리셋의 역사

관동리그에서 비록 시게루와 직접 싸워보지는 못했지만 사토시 16강으로 시게루 32강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렌지제도 위너스컵 유우지전에서 6:6 풀배틀에서 승리하더니 시게루 첫 대결(피카츄:이브이 1:1대결)에서 패배

(피카츄버전 처음할때 박스안에 상처약있는줄도 모르고 레드의 피카츄:그린의 이브이 lv.5 첫대결에서 패배한 충격이 되살아남)

 - 하지만 AG이후로 리셋취급 안함(물론 저도 그럼), 오렌지제도 유우지전은 그저 버프였을 뿐, 성도가 관동이랑 붙어있어서 '포켓몬스터' 무인편이 그대로 이어면서 피카츄 능력치 하락 사고/타지방 포켓몬 두고가는 일은 없었음(두고간다고 하더라도 이상해씨/리자몽/꼬부기를 제외한 나머지 포켓몬)

 

2. AG편

호연지방은 관동-성도랑 달리 멀리 떨어져있어서 '포켓몬스터'가 아닌 '포켓몬스터 AG'가 됨. 따라서(?) 피카츄 능력치가 너프되고 타지방 포켓몬은 두고 감.

이것때문에 AG3화에서 토우카체육관 비공식전에서 패배한 것도 있고 당시 무인편을 깊게 보았던 팬들이 욕을 많이 했음. 하지만 얼마 안가(AG13화) 아이언테일(일명 백아연꼬리) 배우면서 볼트태클 지우고 일렉트릭볼 배우는 지금이 더 욕먹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마그마단 아쿠아단 나오고 배지 6~7개쯤 딸때 그란돈VS가이오가 나오고 사천왕 와타루 재등장에 겐지도 등장하면서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욕을 먹는 BW와는 달리 부활 징조가 보임.

호연리그도 피카츄+호연지방 포켓몬만으로 8강에 들고 결승 6:6 풀배틀에서 카에데-마나무네(비록 메인라이벌은 아니였지만 사토시 대표 AG라이벌이라고 부를만 함) 연속으로 이기고 비록 4강 테츠야전에선 패배했지만(테츠야는 리그전 사토시한테 패배를 안겨준 상대 최초로 리그 우승을 했죠) 하나리그보단 평이 좋았고 메인라이벌 없지만 후반부에 배틀프론티어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성도리그 몫지 않았음.

이후 배틀프론티어때 볼트태클 배우고 유일한 호연 스타팅도 쥬카인으로 최종진화하고 피카츄의 볼트태클 단 한방으로 진다이의 레지아이스 풀피를 쓰러트리는게 절정이였죠.

 

3. DP편

AG-DP넘어갈때쯤 시게루의 에레키블한테 패하고 시리즈 전통에 따라 피카츄 능력치 너프+타지방 포켓몬 두고가기(에이팜은 예외적으로 몰래 따라갔음, 곧 히카리의 브이젤과 교환했지만)에 따라서 신지와의 3:3으로 첫 대결에서는 패배했고요.

이후 DP131~132화에 걸친 입지호수에서의 신지 VS 사토시 2차전 6:6 풀배틀에서도 패배하다가 3차 리그 8강전 6:6 풀배틀에서는 186~188화(총 3화)에 걸친 전무후무한 배틀로 사토시가 승리했죠.

리그전에서의 신지전은 배틀프론티어때 진다이전과 더불어서 역대 투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4. BW편

이번에는 시리즈 전통에 따라 피카츄 능력치 너프+타지방 포켓몬 두고가기도 모자라 역대 최초로 사토시의 두뇌 리셋이 있었죠.

완전 관동1화때의 뇌로 돌아가서 심지어 무인13화 크랩 포획 이후 단 한번도 없었던 볼 잡는 법 까먹기가 관동편 이후 처음으로 발생했고요. 간접리셋으로 따지자면 AG/DP에서는 시리즈 초반 딱 1번 피카츄 능력치 하락+타지방 포켓몬 두고갈때 간접리셋이 끝이지만 BW에서는 사토시가 조금씩 발전하다 싶으면 또 리셋하고 발전-리셋-발전-리셋... 패턴이 반복되었죠.

리그전 6:6풀배틀 승리도 관동 이후 처음으로 없었죠. 8강전 결승 6:6(이라고 쓰고 5:6도 모자라 3:6으로 읽는) 1차전에서 코테츠한테 패배하면서(그 코테츠도 4강에서 바질한테 져서 바질이 우승, 메인라이벌이라고 불러야 할 슈티는 1:1예비전에서 승리하면서 결과적으로는 히로시나 마사무네 보다 못하죠.)

마이너대회조차 관동-성도-호연-신오 각각 최소 2회 이상 우승했으나, BW에서는 그 마이너대회조차 단 한번도 우승이 없었죠.

 - BW때 역대급 리셋을 계기로 저처럼 AG/DP때는 간접리셋, BW때 딱 1번 직접리셋으로 구분하거나 스티브간님처럼 아에 AG/DP마저 리셋취급안하고 BW1화 딱1번 리셋있었다고 평가하는 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