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포켓몬 BGM듣는 남자.
오늘 포켓몬 bgm을 받아서 신나게 들으면서 학교로 갔습니다.오늘 옆에앉은 누나가 뭐 듣냐고 묻길래 살포시 이어폰을 꽂아 드렸죠...(아 물론 귀에요..)
3초만에 누나표정이...
ㅇㅅㅇ?
이렇게 변함. ㅋㅋㅋㅋ
이게 뭐냐고 묻길래
그것은 에스프레소와 같은 제 지난날의 추억입니다.
라고 드립을 쳤더니 의외로 진지하게
그렇구나 라고 담담히 받아주시던...
그렇게 담담히 받아주시니까 오히려 할말이 없고 더 뻘쭘해져서 그냥 계속들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