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켓단 VS 지우 배틀이 되게 마음에 듬이여.
뭐랄까. 장장 16년!!! 동안이나 함께 여행을 해온 피카츄와 지우의 관록을 느낄 수 있는 시합이었달까....
눈이 안보이는 상태에서도 공격을 피한다던지, 또 그 상태에서 10만볼트를 정확히 맞춘다던지..
기척으로 눈치 채는건가?
그리고 마자용은 천재입니다.
그냥 로사가 "부탁해!"하면 알아서 미러코트랑 카운터를 구분해서 쓰네요.
게다가 그냥 "피해!"라고 하면 10만볼트 따위는 가뿐하게 회피한다면서요?
씹OP포켓몬인듯.
전체적으로 로켓단 실력이 (사실은 로이의) 전 시즌들에 비해서 향상된것도 있는것 같고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이게 체육관전도 아니라 그냥 로켓단하고 투닥거리는데 이정도 배틀......
앞으로의 연출이 진짜 기대됨이여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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