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2 스포같지 않은 간단 요약 정리 스포글/부제: 아이고 일수야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그냥 개그 화였음. 정우가 김성현에게 초보 약쟁이인 척 하면서 접근하는 전개가 나오는데 일수가 그걸 다 씹어먹어버리고 임팩트를 강하게 남김ㅋㅋ 존나 웃기다 아이고 일수야ㅋㅋㅋ
간단 요약
1. 김성현이 출소하고 나와서 전당포에 들림. 거기서 아는 사람과 대화 중 북경성이라는 곳에 어떤 사람이 자신을 기다린다고 가보라 함. 의아해하는 김성현을 끝으로 화면 전환
2. 북경성에서 김성현을 기다린다는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우리의 천외천 정우. 북경성은 사실 음식점이었고 거기서 직원인 애가 정우보고 마감 시간이라고 나가라 하자 정우가 좀 봐달라면서 거액을 건네줌. 직원은 그걸 받고 입 싹 닫음. 이건 내 생각인데 북경성 직원이 블레1에서 나온 진래라는 애 같았음
3. 드디어 정우가 김성현을 만남. 정우가 자신이 라인에서 약을 팔았던 장사꾼이었는데, 저우량이 잡혀들어 가면서 라인이 망가지게 되고 설 자리가 없다는 식으로 구라를 침. 이렇게 정우는 김성현을 떠보면서 까오슝 객잔의 세리마담과 다리를 놓아달라고 부탁을 함(이 부분에 대해서 첨언을 붙이자면 까오슝 객잔은 블레1에서 마약거래처로 나왔습니다. 그곳 마담이 세리마담이었고요. 정우가 그래서 세리마담과 다리를 놓아달라고 말 한 겁니다.) 김성현이 거절하고 갈려고 하자 정우가 붙잡으면서 자신의 명함을 넘겨주고 큰 돈 한번 만져보자고 꼬시는 척, 자신이 약장사 초보 호구인 양 연기를 함. 여기서 정우가 얼마나 변했는지 실감하게됨. 그 매사에 무뚝뚝하고 중2병스럽던 정우가 천연덕스럽게 호구 연기라니ㄷㄷ
4. 일수가 클럽에서 마담에게 새로운 애가 있다고 하자 들여보내라고 함. 그 새로운 애는 바로 전 화에 나왔던 세리마담. 세리마담이 분칠하고 검은 머리 가발쓰고 나왔음(왜 가발쓰게 한 거지, 흰 머리가 낫던데 흠....) 그걸 보고 일수가 첫눈에 반했다듯이 양볼에 홍조를 띄우고 세리마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함ㅋㅋ 여기서 개그컷 시작임. 일수가 세리마당 보고 넌 좀 다른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어필을 하다가 반지나 목걸이 하나 차고 오지 않는 여자는 네가 처음이다 식으로 대사를 침. 그걸 듣고 세리마담은 놀라며 다시 꾸미고 오겠다라 말하고 나갈려고 하자 일수가 화들짝 놀라며 그녀를 붙잡음. 그리고 일수는 처음으로 설레는 여자를 만났다는 대사를 침ㅋㅋ 그리고 분위기 잡으며 세리마담에게 키스하려는데 세리마담이 페이크 치면서 피해버림ㅋㅋㅋㅋㅋ 그리고 세리마담은 이런 건 처음이라서 안되겠다는 식으로 말하며 다른 여자를 불러주겠다고 말하자 일수는 다른 여자는 필요없다 너만 있으며 된다 말하며 세리마담을 껴안아버림ㅋㅋ 세리마담은 속으로 일수 호박씨를 엄청 깜ㅋㅋㅋㅋㅋㅋ
일수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건 팩트 맞네요. 이번 편 보고 계속 피식거렸습니다. 일수ㅋㅋㅋㅋ
정리글은 이야기 진행 순서대로 쓴 게 아닙니다 이점 양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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