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자체는 박평천도 어마어마한거 아니냐?
독리부터 다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얘는 오히려 출중한 재능에 비해 자기 재능만 믿고 수련을 게을리한 케이스지..
110키로의 몸무게로 100m를 12초대에 주파하는 미친 주력에
조강훈이었나 김영하였나 말을 인용하자면
"저 덩치에 저 스피드라고??" 할 정도로 덩치빨, 피지컬빨로만 싸우는게 아니라
덩치를 앞세운 어마어마한 피지컬 + 주먹파워(다치긴 했지만 이도식을 한방에 다운시켜버릴 정도)
그리고 엄청난 펀치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음. (솔직히 작중 표현으로 보자면 펀치만큼은 강혁 이상으로 보임. 조강훈이 막아도 충격이 그대로 전해진다 했으니)
얘가 만약에 장동욱처럼 강해지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서 그 살들을 근육으로 백푸른처럼 근돼 스타일로만 만들면서 수련했으면
전국구 상위권 쌉가능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