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사실 난 야크샤도
수라형에서 호전성 꽤 있을거라 생각함.
야크샤 심장 갖고 있던 하나가 힘을 쓰면 호전성이 증가했던 이유가 뭘까?
그건 야크샤에게도 다른 야크샤족들처럼 똑같은 호전성이 내제되어있어서라고 봐야 자연스러움.
수라형 한다고 바로 눈돌아가거나 그렇진 않겠지만
수라형에선 인간형과 달리 도발등으로 쉽게 이성을 잃을 수 있다고 봄.
특히 야크샤는 초대왕으로서 갖고 있던 힘의 격이 달랐던만큼 대부분의 적을 여유를 갖고 상대할만했음.
남들이 이 악물고 싸워야 하는걸 손가락만으로 이기는데 과연 호전성이 드러날만한 일이 얼마나 있었을까?
이건 비유하면 얼음이 상온에서 녹아내리지만 철은 멀쩡하니까 절대 녹지 않을거라는 생각과 똑같음.
하루하루가 전쟁인 남들과 있는 위치가 다르단 말임.
결국 야크샤 본인이 온건한 것도 있지만 호전성을 드러낼만한 환경을 조성하기가 매우 어려울뿐
다른 야크샤족처럼 이 악물고 싸워야할 상황이면 야크샤도 똑같이 호전성 내보일거 같음.
즉, 야크샤도 다른 동족들과 마찬가지로 평생 호전성을 억누르고 살아왔던거지
딱히 호전성으로부터 자유로웠던 건 아니라 생각함.
그래서 난 타티아의 부모로 여전히 야크샤를 꼽음.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 딱히 야크샤가 평생 호전성 극복못했다고 한들 그게 이상한 일이라 생각하지 않으니까.
이건 슈리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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