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는 루피의 결투에 원래 절대 관여하지 않는다. 1부 부터 봐왔으면 알텐데
서로의 꿈이 있지. 한명은 해적왕. 한명은 세최검
그 길을 가는데 있어
조로나 루피나 그들이 누군가와 진지한 대결을 벌일때
조로나 루피가 지고 있더라도.. 죽음의 위기에 맞닥뜨리고 있더라도 절대 끼어들지 않는다...
그것이 그들이 우정을 지키는 방법이야.
그래서 1부 초반에 조로가 매의눈에게 심장을 찔렸을때도 루피는 입을 너무 앙다물어 입안에 피가 고이도록 이를 악물고 참았던거지
그건 조로도 마찬가지고...
물론 이번 에피에서는 그동안의 1:1 구도와는 다르게
사황2명 : 초신성5명 구도로 싸웠지만
기어4의 부작용때문에 처음부터 기어4 바운드맨으로 모든걸 쏟아붓고
리타이어 됬을시에 다른 초신성의 도움을 처음부터 받으려고 했던 그 상황과는 다르게
루피가 카이도우를 1:1로 이기길 원하고 있는 지금
조로가 끼어들 이유가 없는거지
아니 오히려 조로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루피가 설령 카이도우에게 죽음을 당한다 하더라도 절대 루피의 1:1결투에 끼어들려고 하지 않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