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로가 루피와 비슷한 시점에 사황급 찍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최근 들어 오다가 최세대 중에서도 삼선장 묶어서 키로 밀어주는 건 인정함. 근데 어떻게 봐도 얘넨 현 루피보다 아래임. 괜히 루피가 아닌 조로와 묶여서 부등호놀이 하는 게 아니지.
그런 현 루피가 온갖 주변 도움 받아가며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 카이도를 잡는 게 이번 에피인데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급전개임.
키로와 같이 묶이는 조로는 현재 킹 상대하고 있고 고전 중이지. 조퀴들이 바라듯 킹 잡고 그후 조카잡까지 이뤄내는 건 불가능해 보이고.
그런데 키로가 빅맘을 잡는다? 무리수 전개에 그보다 더한 무리수가 중첩되는 꼴임.
카이도는 일단 제쳐두고 나머지 빅맘, 샹크스, 검수를 조만간 키로가 앞지를 수 있을 것 같음? 빅맘 해적단 스케일만 봐도 납득이 안 감.
난 루피가 해적왕 찍은 시점에도 현 사황 몇몇은 세력 유지한다고 본다. 애초에 사황들은 각각 다른 세대였지. 키로는 루피와 같은 세대로 묶여 라이벌 내지는 도전자로 세간에 인식될듯.
현 체제가 흔들리고 일부 교체만 이뤄져도 충분히 새로운 시대의 대두라고 볼 수 있음. 루피 세대가 비슷한 시점에 싸그리 물갈이하는 건 너무 억지스럽지 않냐.
키로가 아무리 성장을 꾸준히 했다고 해도 혼자선 카타쿠리는커녕 도플 하나도 장담 못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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