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빠들한테 떡밥 던져줌
서번트들이 현세에 나타나는 것, 그 방식에 대해서.
이는 크게 두 종류로 분류된다.
첫 번째로 전설, 전승과 함께함으로써 강화된 자.
역사상으로 실재했음이 기록 상 확인된 경우는 주로 이쪽으로 분류 될 것이다.
아무리 용맹 과감한 것으로 알려진 장군이라 해도, 타고난 능력은 현실의 범주에 머무른다.
두 번째로, 클래스라는 거푸집에 끼워 맞춰짐으로써 힘이 감쇄된 자.
그야말로 신화, 전설, 전승의 주인이라고 할 만한 존재가 이쪽으로 분류될 것이다.
예를 들면 신화시대의 대영웅이라면 틀림없이 이 분류다.
첫 번째 분류라 해도, 마술과 같은 신비를 겸비하고 있다면 당연히 이야기는 달라진다.
어느 쪽이든 그들은 전설을 신비로서 몸에 간직한 초현실적인 존재다.
그리고 동시에, 인간과 다름 없는 정신을 가진 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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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가 행사하는 신비보다 강력, 한 거죠."
"네, 개체에 따라서는 문자 그대로 신화시대의 힘까지 휘두르는 자도 있겠지요. 그럴 경우 서번트로서 소환됨과 함께 힘이 제한되겠지만... 반대 패턴도 있을 수 있습니다."
"힘이 증폭되는 사례, 로군요."
"네."
자 어서 물고 뜯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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