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성배전쟁 영령과 보구 전승에 대하여
4차 성배전쟁 서번트를 위주로 적어봅니다.
그렇기에 최고의 보구로 그와 관련된 왕의 군세가 나옵니다.
또,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으신 분이라면 잘 아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제우스 묶은 매듭입니다.
"이걸 푸는 자는 세상을 정복하리라"라는 메세지가 담긴 매듭을 칼로 두동강내서 풀어버렸죠.
여기서 신위의 차륜이 나옵니다.
질 드 레하면 최우선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잔 다르크의 동료입니다.
잔 다르크가 처벌 받은 이후 소아성애자와 싸이코패스적 기질을 보이면서 여러 괴행을 저질렀습니다.
프렐라티는 질 드 레의 이 무의미한 살육에 의미를 부여한 사람입니다.
그는 질 드 레를 꼬드겨 아이를 살해해 악마를 소환하기 위한 의식을 치루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가져온 것이 나인성교본입니다.
나인성교본의 영문명은 Prelati's Spellbook 입니다.
디어뮈드 오 디나는 원래 쌍창의 명수가 아닌 쌍검의 명수입니다.
그라니아와의 사랑이야기에서 자국의 인물에게는 상처만 입히고 타국의 인물을 죽였다는 것과 랜서클래스라는 걸 통해
마창 두개를 쥐어 줍니다. 바로 게이 저그와 게이 보를.
쌍검이 큰 격정, 작은 격정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에
쌍창은 길이가 다르지요.
길가메쉬와 쌍벽을 이룰정도로 각색이 심한 영령입니다.
+ 4차 성배전쟁때 쌍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냥 랜서라고 창만 쓴 듯합니다.
길가메쉬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왕조 초기 시대 우르 제 1왕조의 전설적인 왕입니다.
실제로 존재 했을 가능성이 있는 왕이기도 하지요.
그는 폭군이라고 불릴 정도였기에 우루크의 주민들이 신에게 빕니다.
제발 좀 막아달라고.
이 과정에서 신들은 엔키두를 내려보내나 엔키두는 더 악랄하죠.
샤미트가 엔키두를 사람답게 만들어주고 길가메쉬와 엔키두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여신 이난나가 길가메쉬에게 유혹을 하였으나 거절당합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하늘의 황소를 길가메쉬에게 보냈으나 엔키두가 황소를 잡고 길가메쉬가 죽입니다.
이걸 가지고 하늘의 쇠사슬인 엔키두가 나옵니다.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경우엔 단순히 메소포타미아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라고 불리는 곳이 바빌론입니다.
하늘에 연결하려 했던 바빌탑이 세워진 곳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초고대의 왕이기에 모든 걸 소유했다라는 것이 있고 그 지점에서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이 퍼져나갔기때문에
다른 문명이 발전했다라는 관점에서 모든 보구의 원형을 소유하게 됩니다.
안에 든 보구는 여러 문화권이 뒤죽박죽이기에 말하기 힘드므로 패스합니다.
참고로 에아는 신의 이름입니다.
에아의 진명 개방인 에누마 엘리시는 메소포타미아 창조 서사시입니다.
창조 신화에는 세계 탄생이 꼭 들어가기때문에 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이 탄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토리아 팬드래건과 랜슬롯은 원탁의 기사입니다.
근본은 가공의 이야기로 아르토리아 팬드래건은 다들 아시다싶이 아서 팬드래건입니다.
아서왕은 칼리번을 뽑아 왕이 되었으며, 단 한번도 지지 않은 왕이였습니다.
Fate와 다른 점은 멀린의 도움으로 명군으로 성장해간다는 점입니다.
영화 엑스칼리버에서 칼리번은 부러지고 그 후 호수의 여인에게 엑스칼리버를 받았다는 절충안을 그대로 가지고 왔지요.
다른건 기사도에 걸맞지 않은 일을 하여 칼리번을 잃게되는 점입니다.
엑스칼리버는 명검으로 유명하며, 그 칼집 또한 매우 유명합니다.
칼집은 검보다 더 큰 마력을 지니고 있는데 어떠한 공격을 받아도 상처가 금새 치유되어 지니는 자는 불사신이나 다름없었다고합니다
약속된 승리의 검은 아서왕이 엑스칼리버를 들고 무패의 행진을 하며, 브리튼의 평화를 지켰다는 것을 기반으로.
검집인 모든 것이 멀고 먼 이상향은 상처 치유와 사후에 아발론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보구로 제작됩니다.
풍왕결계는 작중에서 엑스칼리버가 너무 유명하기때문에 그를 가리기 위함으로 나스가 제작한 겁니다.
랜슬롯은 호수의 요정의 아들입니다.
무용담이 정말 특이한데요.
용을 벤 적도 있으며, 버드나무 가지로 적을 쓰러트린 적이 있습니다.
그의 검은 실제로 이름이 아론다이트이며 이 것으로 가웨인의 두 동생을 베고 귀네비어와 달아났습니다.
용을 벤 것과 자신의 검을 이용한 무용담이 많은 점에서 아론다이트라는 보구를
버드나무 가지로 적을 쓰러트린 무용담에서 기사는 맨손으로도 죽지않으리라는 나이트 오브 아너를
가웨인의 두 동생을 베고 귀네비어를 데리고 도주한 것과 아서파와 랜슬롯파로 갈렸을 때, 모드레드가 반란을 일으키자 아서왕의 편에 가담한 것, 이런 것들을 가지고 스스로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라는 포 섬원즈 글로리를 만들어낸겁니다.
버서커로서 등장한 것은 죽음이 아서왕이 하사한 성에서 괴로울 정도로 살다 죽은 것을 모티브로 한 것 같습니다.
랜슬롯의 경우엔 사족이 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언급이 적어 전승과 기술명, 능력을 통해 추리하는 게 많아져서입니다.
핫산 사바흐는 제가 찾질 못해서 진실 여부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타입문 세계관에서의 핫산 사바흐에 대한 언급은 아이리교실에도 나오므로 그 부분을 참조해주시면 됩니다.
P.S. 4차에서 딜무드가 창병풍인 이유가 확실히 보입니다.
솔직히 제일 어거지로 지어내는 건 길가메쉬입니다.
진짜 접점이라곤 조금밖에 없는 걸 가지고 오만가지 것들을 만들어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