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자기가 관심있는건 복붙도 안하고 자주 그림

김성모가 복붙이라 욕먹을 때도 똥하나는 기똥차게 정성들여 그렸었제.

용주골 그릴때였나 현실성을 추구하기 위해 빡촌에서 숙식도 해본 사람이니,

분명 똥도 이리저리 만져보고 먹어보고 했을거다.  

복붙해대는 태준이가 바퀴벌레만큼은 털과 주름까지 상세하게 묘사하잖아

태준이도 분명 바퀴벌레 물고 뜯고 해부해봤을것.

태준이는 바퀴벌레를 좋아하는게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