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22화 가출팸[7]스포

가출팸여자들과 앉아있는 허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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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

허영미는 벤츠 목걸이를 보면서 공영훈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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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훈:허영미 이거 네가 가지고 있어라

겨울이라서 졸ㄹ시려워

봄 되면 꼭 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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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미: '고백을 그런 식으로 하다니'

'영훈이 의외로 사랑은 서투네'

'뭐 어때 내가 리드하면 되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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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보고 싶다...나의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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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 문열어! 허영미!!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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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여..영훈이?!'

'아이 참! 나 여기있어!

그러다 문 부서진단 말야 여보..아니 바보야!'

'어떡해 박력봐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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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부서지면서

누군가 날라간다(엑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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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팸일원:뭐..뭐야

야 너 왜갑자기 날아와! 돈벌어 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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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찾았다

허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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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진성아 나 정말이야

김미진 도용 같은거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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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들킨 후로 무서워서 한번도 안했어 믿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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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팸일원:허..허영미 말이 맞아요

저희 다 핸드폰 없어요

진짜예요 믿어주세요

경찰에 신고할까봐 유심칩 빼서 아빠가 관리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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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아 그러니까 도용은 네가 아니고 핸드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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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그..그래! 그렇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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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그런일이 있었구나

이거 참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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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허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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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그.그래! 난 진짜 모르는 일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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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아예 늑대가 나타났다고 하지 그러냐

양치기 소녀

양치기 소녀는 늑대는 무서워해도 양아치는 안 무서워하나봐?

나 같은 양아치랑 엮이기 싫었으면 미진이는 건들지 말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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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무..무서워.. 영훈아...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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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는~

공영훈:우는 아이에계~ 선물을 안주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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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왜 부서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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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왔다

내가 선물을...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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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은 서있고 허영미는 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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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훈: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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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그래!!영훈아!!악당이야!!' '얘가 날 괴롭혔어!! 혼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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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훈: 너 걔 맞지? 지호친구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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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반갑다 너! 어떻게 여기서 만나냐? 너도 가출했어? x라 영화같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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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너 남대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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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훈: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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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의 펀치.

이진성은 공영훈이 쓰던 남대문 페이크를 따라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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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이 허영미를 보며:영화같네 배드엔딩 ㅆ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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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미:여..영훈아! 영훈아 괜찮아?

'응? 이건..?!'

내.. 내 핸드폰? 어..어째서 영훈이가

잃어버린 내폰을 가져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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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있네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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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청호:우연이다

우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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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은 보고 따라할 수 있는게 아니야

(박형석을 보며)

이놈같이

싸움 경험 없는 놈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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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이 곽청호에게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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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의 발차기

곽청호:'발차기?!'

'그럼 그렇지! ㅈ나 정직해! 막을 수 있어! 이,얼,싼!! 막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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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궤도가 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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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악-

맞아버린 곽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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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청호'?! 브..브라질리언 킥?!

순식간에 타이밍을 바꾼 거라고?! 불가능해! 얻어걸린거야!

원래 극진가라데에 있는 기술이니까! 복싱에 이어 극진가라데? 웃긴 ㅅ끼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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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의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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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지르기! 역시 극진 가라데다!'

이마로 주먹을 박살내주마! 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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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과 동시에 곽청호가 주먹을 날리기도 전에

박형석에게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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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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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박형석의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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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 치사한 ㅅ끼!!'

'이제 안통한다 뒤졌다 넌!'

'이,얼?!'과 동시에 박형석한테 또 얼굴에 주먹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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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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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박형석의 연타

곽청호:아..알았어

타이밍도 뭐도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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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상대가 아니였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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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겉옷을 던진후

박형석 얼굴에 주먹을 후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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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진양:이런 놈이 있다고 들어본적 없는데

너 일해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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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청호:일해회에서 보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형..그 ㅅ끼 겁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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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진양:네가 어느 정도의 놈인지 알겠다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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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붙잡으며 기습하는 곽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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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팽진양의 니킥이 박형석 얼굴에 꽃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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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진양:나도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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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명:조금 놀랐다

개개인의 능력은 보잘 것 없는데

둘이 함께라면 날 몰아 붙일 정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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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명의 얼굴이 또 복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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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태:..이렇게 손수테스트까지

데려가시겠습니까? 기명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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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명:..데려가고 싶지만

싸우는 방식이 더러워서 맘에 안 들어

한국와서 고생 많을 텐데 용돈이나 챙겨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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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하곤 맞지 않는다

저 놈들에게 맞는 곳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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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놈들을 데려갈

더러운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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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청호,팽진양:그는 우릴 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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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오춘 얼굴이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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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릴 주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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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청호,팽진양:지금 부터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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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의 헤드급으로 판단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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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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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박형석은 권지태,왕오춘과 같은 준헤드급으로 생각된다.

김기명을 몰아 붙인다는건 어찌되면 예전기명이 약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