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건은 그냥 ‘잔인한’ 츤데레 아닐까
개쓰레기적인 면모를 대놓고 보여도
은근 작가 의도적으로는 비열하거나 낭만 없는 애로만 묘사하는 거 같진 않은데
끝까지 갈 빌런은 아닌듯한 복선하고
또 은근 정이 있는 모습을 보여줌
성요한 김기명한테 냉혹하게 대하긴 했지만
차라리 비열하고 끝까지 쓰레기일 새끼는 준구같은 느낌임
사정있는 나쁜 놈들같은
김기명과 성요한과 장현의 특징을 합쳐서
가장 악질화되어 발전된 형태가 종건이 아닐까 싶다
언젠간 갱생해서 좆형석 스승되거나 숨은 궁극 조력자 정도 위치로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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