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호 떡상시키는 과정 자체는 스토리 좋아도, 막상 이후엔 스토리가 없음
싸이코패스적인 범죄기질은 교도소 내에서만 허용되는거지
출소하고 그런짓 똑같이하면 그냥 하루만에 다시 교도소 들어오는거임
다른 수감자들이 박지호를 무서워하는것도 통제된 공간 안에서 박지호가 무슨짓을 할지 몰라서 그런거지
사회에선 박지호 무섭다고 빌빌 길놈들이 얼마나될까?
게다가 박지호는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크루 통합이라던가, 종건 후임이라던가, 개인적인 복수라던가
출소 이후에 전혀 이새끼로 풀 스토리가 없다 이거임 ㅇㅇ
작중 언급된 떡상 박지호의 유일한 역할은 '김기명의 복수를 위한 카드' 이거 하나뿐인데 고분고분 따를지도 의문이고
박지호의 타락과 떡상을 그리는 과정 자체는 스토리 재밌게 잘뽑아낼수 있는데
막상 그 이후에 박지호로 풀수있는 스토리는 거의 없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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