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작가를 함부로 욕하면 안돼는 이유
※저의 주관적인 기준입니다.
타 사이트나 네웹 다른 웹툰에서 박태준 작가를 욕하는 댓글들이 많다.
잘 생각해본다면, 무조껀 욕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작가의 작품이 작품성으로만 따진다면 과장대고 현실성으로는 말이 안돼는 연출이 많지만. 박태준 작가의 작품들( 지금까지 나온 기준으로) 대부분 요일별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케이하우스도 중상위권 이었다.) 작가의 작품들은 말고 많고 탈도 많지만 '인기'가 높다. 인기가 높다는 건 쉽게 생각해서 작품으로 인해 얻어지는 수익이 크다는 것이다. 수익이 좋으니 네이버에게도 작가에게도 서로가 큰 이득을 본다. 그리고 이 작가의 작품들은 재밌다. 매 화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임팩트가 강한 액션 연출은 작품들이 많은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물론 앞에서도 말했지만 문제는 '일진, 조폭 미화물' 이라는
건데 그건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다. 헬퍼 2의 장대호 (짱가)는 지금까지 행적을 보면 살인, 살인미수, 시체유기, 아동학대, 불법약물소지 등 현실이라면 욕을 바가지로 긁어도 할 말 없는 인간이 멋진 연출과 의리 때문에 호평 받는다. 그리고 다른 웹툰 캐슬에서 댓글창을 보면 유부남들이 외지주를 욕하는 댓글들이 많다. 캐슬의 주인공 '김신'은 러시아에서 살인청부업을 했는데 작품 외적으로 보면 김신은 연쇄살인범인 악질 범죄자나 다름없다. 그런데 댓글창은 그런 그를 '간지나고, 의리있고, 신념있다'는 이유로 찬양한다. 이런 경우를 속히 '콩깍지가 꼈다.'라는 말이 어울리다.
총평: 함부로 욕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