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글보고 드는 생각은
양쪽 글이 다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엄마가 두 자식을 대하는 태도 차이가 문제를 만든듯
어릴때부터 지속적으로 오빠랑 비교당한듯 싶은데 성장과정에서 애가 삐뚤어지지 않기가 쉽지 않죠
차별에 가까운 대우속에서 동생은 자격지심도 있어보이고 순간적인 감정조절도 잘 안되는걸로 보여짐 반대로 집안에서 오빠의 지위는 높아졌을거고
지갑에 손을 댔다는 이유로 바로 뺨부터 때렸던 엄마가 기절할 정도로 동생을 때린 오빠에게 이후 어떻게 대했을지는 오빠가 병실에 찾아오지도 않았다는 것으로 상상할 수 있을듯
잘못은 모두에게 있고 저 사건 자체가 지속적으로 쌓여온 고름이 터진걸로 보여서 이런 상황을 만든 부모쪽의 잘못이 제일 크지 않나 생각됨
통쾌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참교육이라기엔 폭행의 수위가 도를 넘은듯
설득, 안되면 자립하는 등 방법은 많았단 소리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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