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좆그오) 뽕차서 써보는 세파르와 이문대 이야기
벨버라는 우주깡패 인공혜성이 있음
행성 침략하고 문명 포식하는놈인데 얘의 첨병 셋 중 하나가 세파르
벨버가 만든건 아니고 스타크래프트 저그처럼 다른 종족 흡수, 마개조해서 부하로 만듬
당시 지구엔 지중해 남미 메소포타미아 등 여러 고대신들이 살아가고 있었음
세파르는 도착과 동시에 저그처럼 지구 동물들 오염시켜서 지 부하로 써먹고 문명을 죄다 박살내놓기 시작함
1. 범인류사
숭배받으면서 개꿀빨던 신들은 당연히 빡쳐서 싸움걸었다가 개같이 털림.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신들이 몸을 잃고 신령으로 격하당함. 아레스는 굴욕적으로 칼까지 뺏김
근데 세파르 목적은 문명파괴지 신들 죽이는게 아니라, 한번만 더깝치면 신령모습조차도 유지 못하게 죽여버린다고 협박해서 신들은 강제로 노예계약 맺고 잠수탐. 그리스애들은 신령으로 약체화되고나서 자신들이 영구적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되자 추후 인간들에게 세계를 돌려주고 퇴갤하는걸 선택함
이렇게 신들이 개털리긴 했지만 아주 쓸모없는 짓은 아니었던게, 얘네가 시간끄는동안 별의 내핵에서 요정들이 뚝딱뚝딱 대 세파르용 병기를 만들었고 이게 엑스칼리버임. 청밥이 쓰는 그거 맞음
평소화력으론 당연히 어림도 없는데 오직 별의 외적에게만 극딜을 꽃을 수 있게 만들어진 성검이어서 세파르는 격퇴당하고, 그 잔해는 여러곳으로 흩어짐
두뇌체는 몽골에 떨어져서 알테라가 됨. 알테라가 쓰는 무지개칼이 아레스 칼임
2. 그리스 이문대
범인류사에서 신들이 털렸다고 했는데 이건 븅신처럼 하나씩 덤벼서 그런거였고, 여기서는 제우스가 총대메고 남은 올림포스 멤버들이랑 12단 합체를 해서 세파르를 조져버렸음.
그래서 기신인 육체를 잃지 않았으니 인간들한테 물려줄 이유도 없어서 그대로 현대까지 왔는데 이러면 인간들이 풍족하게 지내긴 하지만 발전 없이 매일 똑같은 날만 보내게 돼서 억지력 형님이 "이 세계는 인류 발전이 없어서 못쓰겠네" 하고 범인류사 탈락시켜버림.
3. 브리튼 이문대
여기선 신들이 털린거까진 똑같고, 세파르가 끝까지 달려서 모든 문명이 파괴되고 지구가 초토화돼버림. 결국 존나 황폐한 바다밖에 안 남음
원래라면 성검을 만들었어야 할 여섯 요정들이 안 만들어서 그러는데, 이유가 뭐냐면 "그냥"
귀찮은데 잠수타도 별일없겠지? 하고 진짜 잠수타버려서 세계가 그대로 망해버렸고, 얘네는 그 죄 때문에 저주를 받아서 원래 고향인 세계의 뒷편(아발론)으로도 못 돌아가게 돼버림. 당연히 이 세계도 억지력의 눈 밖에 나서 그대로 범인류사 탈락
얘네 불쌍하기도 하고 반성도 시킬겸 세계의 뒷편에서 캐르눈노스라는 신이 나와줬는데 요정들은 반성 안하고 오히려 얘를 독살시켜서 얘 몸을 대지로 삼아버리는 패악질을 저지름.
여기서 알 수 있는 범인류사 조건 = 우주방어해도 안되고 서렌쳐도 안되고 딱 뒤지기 직전까지만 쳐맞은다음 물리쳐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빡셈
4. 남미 이문대
아직 스토리가 안나오긴 했는데 pv에서 나온 이게 세파르 시체라는 말이 있음
남미쪽도 예전에 세파르랑 싸웠던거같으니 이쪽 이문대에선 오르트나 이성의 신 같은 애들한테 세파르가 뒤져버렸을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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